[오늘 의료계는?] 박경식 교수, 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서 강연 등
[오늘 의료계는?] 박경식 교수, 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서 강연 등
  • 박수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6.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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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내분비내과는 19일 오후 6시30분~9시30분까지 본관4층 한마음홀에서 ‘2019년 내분비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연다.

이번 연수강좌는 ▲비만치료 약물의 최신지견(강준구 교수) ▲2019 미국당뇨병학회 진료지침(김철식 교수) ▲치료가 복잡한 갑상선질환(이성진 교수) ▲골다공증 치료의 현재와 향후 치료(원광의대 김하영 교수) ▲질의응답 등의 구성으로 진행한다.

내분비내과 김철식 과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개원의 선생님들이 일차 진료에서 흔히 접하고 상급종합병원으로 의뢰하시는 내분비적 증상의 이해와 치료에 초점을 두어 실제로 진료를 보실 때 도움이 되실 수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담당하시는 개원의 선생님들과 다양한 임상경험을 연계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2평점이 주어진다.

 

간협 중앙간호봉사단, 캄보디아 봉사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은 ‘SBI 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6박 7일 간 캄보디아에서 진행한 해외봉사에 참가했다.

이번 봉사는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빈민가인 캄보디아 프놈펜, 쁘라이웽 지역 중학교와 초등학교를 방문해 ▲벽면 페인팅 ▲벽화 그리기 ▲도서관 책장 만들기 ▲문화 공연 ▲자전거 ▲남녀 학생 대상 성교육 및 대안 생리대 만들기 ▲위생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밖에 봉사단은 빈민가에 치약칫솔세트를 비롯해 가정상비약과 영양제를 선물했다.

한편 SBI 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는 지난해 2월 한국구세군과 SBI저축은행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아동들을 돕기 위해 출범시킨 봉사단이다.

 

박경식 교수, 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서 강연 펼쳐

건국대병원 외과 박경식 교수는 지난 4월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강연을 펼쳤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주제는 ‘부신 종양 절제술을 시행할 때, 적합한 수술 방법 선택의 근거 마련으로 다양한 강의와 토론을 통해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장이었다.

박 교수는 26일 ‘로봇 복강경 부신절제술을 이용한 어려운 수술 사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편 병원에 따르면 박경식 교수는 최근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한 바 있다. 박 교수는 갑상선과 부신 종양의 로봇수술로 종양의 근치적 수술 뿐 기능은 보존하고 흉터는 최소화하는 수술법으로 우수한 치료 성과를 냈다.

 

한림대춘천·강남성심병원, 테라젠지놈케어와 조산예측 유전체 기술 및 서비스 업무협약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NFRT연구소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학교실은 지난달 29일 테라젠지놈케어와 조산예측 기술을 포함한 유전체 분석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조산 바이오마커 발굴 및 조산 예측 시스템 개발을 위해 공동 협력 하고 유전체 데이터 기반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은 “아직까지 원인이 불분명한 조산의 병태 및 발생기전을 밝힐 수 있으며, 산모 맞춤형 치료 가이드라인 확립을 통해 주산기 예후 향상 및 조산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NFRT연구소(New Frontier Research Team)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젊은 의과학자 중점 육성 연구사업인 ‘임상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돼 4년간 3D 프린팅 기술, 인공지능, 유전체 분석 등 신 의료기술을 활용한 연구를 추진 중에 있다.

 

의료기관인증평가원, 환자안전지원센터 예비사업 시행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제1차 환자안전종합계획에 따라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 시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환자안전지원센터 예비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환자안전법’에 따라 종합병원과 200병상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은 환자안전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환자안전 전담인력을 배치해 의료기관의 체계적인 환자안전활동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나, 중소병원 및 의원, 약국 등의 보건의료기관은 환자안전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

환자안전지원센터 예비사업은 일정 수준의 역량을 갖춘 보건의료기관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인단체도 시범 지정해 그동안 권역별 지정 사업의 단점을 극복하고 보건의료인 별 연계 및 관리체계를 동시에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다수의 협력체계와 인적 네트워크가 구성돼 있고 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와 역량을 갖춘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세브란스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총 4개 기관과 계약을 체결했다.

수행기관은 기관 특성에 따라 보건의료기관과 보건의료인의 환자안전을 위한 요구와 문제점을 직접 파악해 이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자체 교육 및 홍보에 활용하게 된다.

또한 환자안전사고의 자율보고를 활성화하고 보고 내용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여러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양질의 정보 분석 및 환류를 통한 환자안전사고 감소 및 예방의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증원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워크숍을 통해 수행기관의 사업 시 애로사항 등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기관의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실효적인 환자안전지원센터 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인증원 한원곤 원장은 “환자안전지원센터 예비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의 활약이 매우 기대가 된다“며 ”이번 예비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안전지원센터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단계적인 확대방안을 마련해 오는 12월 2020년 환자안전지원센터 대상기관 선정 및 평가기준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원장은 “장기적으로 국내 전 지역과 보건의료기관을 아우르는 환자안전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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