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닥터노아바이오텍, AI 기반 신약개발 '맞손'
휴온스·닥터노아바이오텍, AI 기반 신약개발 '맞손'
바이오 분야 차세대 미래기술 확보 '드라이브'
  • 안상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5.31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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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판교 본사에서 AI 기반의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약식이 열렸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왼쪽)와 닥터노아바이오텍 이지현 대표.
휴온스 판교 본사에서 AI 기반의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약식이 열렸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왼쪽)와 닥터노아바이오텍 이지현 대표.

[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휴온스는 최근 성남 판교 본사에서 AI 기반 신약개발 전문 기업 닥터노아바이오텍와 'AI 기반의 신약개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닥터노아바이오텍이 보유한 AI 시스템을 기반으로 양사간 상호 협력 및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궁극적으로는 혁신 AI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다.

휴온스는 전 세계 바이오산업에서 각광받고 있는 AI 기반의 신약 개발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지속적인 업무 교류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등 지난 1년 동안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휴온스와 닥터노아바이오텍은 지난 1년간 상호 공동개발 의지를 확인하고 치료제 개발과 적응증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온 만큼, 본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1차 공동연구를 구체화 할 계획이다. 추후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개발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미래 가치를 위한 첨단 기술의 활용이라는 점에서 신약개발의 새로운 돌파구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AI 기반의 신약개발 선도 기업인 닥터노아바이오텍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혁신 치료제와 솔루션 개발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닥터노아바이오텍 이지현 대표는 "AI 기반의 신약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은 차세대 성장을 위해 상호 필수적인 선택"이라며 "휴온스가 쌓아온 제약 기술력과 노하우에 닥터노아바이오텍 고유의 AI 시스템 접목은 양사가 추구하는 '인류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 제시'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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