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GC녹십자 김재왕 상무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 3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재왕 상무는 GC녹십자의 헌터증후군 및 혈우병 치료제 등 희귀질환치료제의 효과적인 공급으로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상무는 지난 2017년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의 이사로 임명된 뒤 희귀질환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재왕 상무는 "아직도 국내에 치료제를 구할 수 없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희귀질환환자들이 많다"며 "이러한 행사가 지속해서 이어져 희귀질환 및 환자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5월23일에 열리는 '희귀질환 극복의 날' 심포지엄은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가 주최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