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청와대는 23일 정부 주요 부처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보건복지부 신임 차관에 김강립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김 신임 차관은 1965년 강원도 철원 출신으로, 동국대부속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모교인 연세대에서 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신임 차관은 복지부에서 보험급여과장, 장애인정책팀장, 보건의료팀장, 보건의료정책과장, 보건산업정책국장, 사회서비스정책관, 연금정책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 보건의료와 사회복지·연금 등 전 분야를 거친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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