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CMG제약은 11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증자 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이며, 신규 발행규모는 보통주 3000만주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6월14일, 납입일은 7월30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12일이다.

이번 자금 조달은 생산설비 증축 및 신약 개발비, 임상 연구비 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CMG제약 이주형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는 R&D 및 생산설비에 대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투자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추가된 자본을 바탕으로 사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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