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1분기 102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액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8억원을 기록,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성장했다.
회사 측은 자회사 휴온스가 주력 사업 부문인 전문의약품과 수탁사업에서의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1분기 호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휴메딕스, 휴온스메디커어의 매출 상승도 지주사의 성장을 견인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자회사가 매년 높은 실적을 내며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그룹의 강력한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리즈톡스'가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남은 분기에도 실적 순항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휴온스그룹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모든 자회사가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가치와 핵심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