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암 발견 1000명당 4명
건강검진 암 발견 1000명당 4명
  • 박수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5.15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암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하기 위한 방법 중 건강검진이 아직까지도 제일 효과적이라는 통계자료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개인과 기업소속 총 2만4475명의 검진자를 대상으로 외래진료 연계 및 암 진단 환자를 통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 기간 모두 3439명을 외래진료로 연계했으며, 이 중 95명인 0.4%가 암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암의 종류를 살펴보면, 위 24건, 유방 19건, 폐 8건, 결장 7건, 갑상선 6건, 전립선 5건, 직장 5건 등 한국인의 사망원인 5대 암으로 불리는 종목들이었다.

2016년 보건복지부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2만 9180명이었다. 암발생률은 인구 10만 명 당 286.8명인 0.28%로, 서울성모병원에서 건진을 통해 암 확진판정을 받은 인원과 단순 비교 시, 약 1.6%가 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영균 센터장은 “우리나라의 인구 고령화는 초고속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질환 또한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며 “평상 시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검진이 암을 확실하게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