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 전용현 박사와 신약개발지원센터 이상봉 연구원은 암진단과 광열치료가 가능한 새로운 나노 의약품을 개발하고 전임상 유효성평가 연구를 완료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최근 근적외선 파장의 빛을 조사해 열을 발생시켜 국소적인 가열로 암세포와 같은 비정상적인 세포를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광열치료가 가능한 나노 의약품이 개발되고 있지만, 종양에 균일하게 전달해 치료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팀은 의료영상 진단 및 광열 치료가 가능한 방사성 나노 의약품을 개발, 대식 세포를 매개로 의약품을 종양부위로 효과적으로 전달해 광열치료 효능을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미국 FDA에서 승인받은 Nanospectra의 AuroLase 광열 치료 나노 의약품과 같은 방법으로 전임상 및 임상단계 연구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이 연구 결과는'Nano-Micro Letters' 2019 온라인판(제목 : Crushed Gold Shell Nanoparticles Labeled with Radioactive Iodine as a Theranostic Nanoplatform for Macrophage-Mediated Photothermal Therapy, Impact factor: 7.381, JCR 10% 이내)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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