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24시] 삼일제약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 등
[제약바이오24시] 삼일제약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 등
  • 서정필 기자
  • hustledoo79@gmail.com
  • 승인 2019.05.14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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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

삼일제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운영하는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1:1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일제약은 향후 5년간 이번 사업을 활용해 국제 전시회 및 학회 참석, 글로벌 홍보 영상 제작 등 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이번 육성기업 대상 기업 선정을 통해 신흥국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중견기업으로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이자, 혈우병 치료제 베네픽스 친환경 패키지 선봬

한국화이제제약가 새롭게 선보인 혈우병 치료제 '베네픽스'(왼쪽)과 진타의 친환경 패키지

한국화이자제약은 오는 6월부터 혈우병 치료제 '베네픽스(노나코그-알파)'와 '진타(모록토코그-알파)'에 대해 환자 편의성을 높인 친환경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일 패키지는 제품 구성을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박스 크기와 무게를 약 35% 가량 작고 가볍게 줄여 치료제 보관과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다. 포장 박스에 절취선을 추가해 환자들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포장을 개봉하고, 치료 후에도 박스를 접어 손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플라스틱 사용도 배제해 보다 환경 친화적인 방향으로 패키지가 개선했다. 주사제 앰플과 시린지를 고정하는 기존의 플라스틱 거치대는 종이로 변경했다. 기존에는 분리형 구조로 돼 있던 박스와 치료제 거치대는 일체화해 낭비되는 자원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과정을 간소화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를 총괄하는 조연진 상무는 "편의성을 개선한 신규 패키지를 통해 치료제를 주기적으로 평생 투여해야 하는 혈우병 환자들이 더 간편하고 지속적으로 예방요법을 시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팜비오 '오라팡' 개발…"알약으로 대장내시경 준비 끝"

한국팜비오의 경구용 황산제 오라팡

한국팜비오는 세계 최초 OSS(경구용 황산염 액제) 복합 개량신약 ‘오라팡정’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OSS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저용량 장정결제 성분으로 안전성과 장 정결도가 우수해 지난해 미국 시장 점유율 1위(66.1%)를 차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라팡정은 이 OSS 액제를 정제(알약)로 변경, 맛으로 인한 복용의 불편함을 개선한 약으로 장 내 거품을 제거하는 시메치콘 성분도 들어 있어 별도의 거품 제거제 복용이 필요치 않다

서울대병원, 강북삼성병원, 고려대구로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경희대병원, 전남대병원, 한양대구리병원, 인제의대서울백병원 등 국내 8개 종합병원에서 임상3상을 거쳤으며 세계 최초의 OSS 정제형 개량신약으로 국내 특허를 취득했고 세계 특허 출원 중이다.
 

대한뉴팜, 1Q 영업이익 48억원

대한뉴팜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315억원으로 4.5%, 당기순익은 32억원으로 9% 늘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15.4%, 10.1%였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원가 합리화와 체계적인 비용관리로 영업효율성을 증대해 올해 첫 단추를 잘 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약품 등록과 영업력 확대로 성장세를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 오스트리아 비엔나 학회에서 'ABL001' 소개

에이비엘바이오는 15~17일(현지시각)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애뉴얼 안티바디 서밋(Annual Antibody Summit)'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신약후보물질인 'ABL001'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학회에서는 노바티스(Novartis), 얀센(Janssen), 사노피(Sanofi), 제넨텍(Genentech), 로슈(Roche), 애브비(Abbvie) 등 다국적 제약사와 바이오기업이 대거 참가해 항체 치료제 연구개발 내용을 발표하고 차세대 항체 치료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유원규 에이비엘바이오 연구소장은 “에이비엘바이오는 한국을 대표하는 이중항체 연구개발 바이오테크로, 향후 국내 이중항체 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넥신, 1분기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제넥신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9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은 제넥신이 보유한 중국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인 I-Mab 바이오파마 지분의 공정가치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제넥신은 I-Mab 발행주식의 약 8.3%를 보유하고 있다.

제넥신 관계자는 “최근 I-Mab의 홍콩증시 상장을 위한 대규모 자금조달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경영의사 결정에 대한 유의적 영향력을 상실하게 됨에 따라, 보유지분에 대한 회계처리 기준을 지분법에서 공정가치평가로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 여름 맞아 ‘분말형 센트룸’ 홍보 시작

한국화이자제약은 ‘센트룸 아쿠아비타' 디지털 광고를 시작으로 여름철을 겨냥한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의 홍보를 시작한다.

'센트룸 아쿠아비타'는 물에 타서 마시는 분말형 멀티비타민으로 1포 속에 ▲항산화에 필요한 비타민C 1000mg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이 되는 4가지 비타민B군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등 총 11가지 멀티비타민과 미네랄 등을 함유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 광고에서는 멀티비타민이 필요한 순간마다 아쿠아비타가 등장해 활력과 에너지, 영양을 더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생생한 하루의 시작을 위한 아침 7시 ▲칼퇴 욕구가 휘몰아치는 오후 3시 ▲다이어트 중이라도 영양은 챙겨야 하는 저녁 7시 등 3편으로 구성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광고 공개를 기념해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광고 공유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광고 3편을 시청한 뒤 가장 공감되는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오는 20일부터 20일간 추첨을 통해 매일 100명씩 총 2000명에게 센트룸 아쿠아비타 딸기향 또는 레몬향 정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사노피 파스퇴르, 보스턴서 노숙인 독감예방접종 성과 발표

사노피의 백신 사업 부문 자회사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달 30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련 컨퍼런스에 참석해 자사 사회책임프로그램 '헬핑핸즈(Helping Hands) 노숙인 독감예방접종' 성과를 발표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노숙인이 열악한 위생 환경과 미흡한 건강 관리로 인해 호흡기 질환 등 감염병에 취약하다는 데 주목해 2011년부터 '헬핑핸즈 노숙인 독감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노피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모두 3만8100명의 노숙인과 주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임직원 위한 가산콘서트 개최

광동제약은 10일 평택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제18회 가산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지난 제12회 콘서트 무대를 꾸몄던 '하모나이즈'가 초대가수로는 재초청됐다. '하모나이즈'는 세계 합창 올림픽으로 일컬어지는 '월드 콰이어 게임'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딴 실력파 그룹이다.

이날 하모나이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화려한 군무와 함께 선보였다.

광동제약 가산콘서트는 임직원에게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문화행사로 본사와 평택 공장을 오가며 매해 진행하고 있다.

 

한국룬드벡, 사회공헌 캠페인 '러브백' 발대식

한국룬드벡은 지난 10일 서울시 송파구 본사에서 사회공헌 캠페인 'LoveBack(러브백)' 발대식을 열었다.

'LoveBack' 캠페인은 한국룬드벡이 새롭게 선보이는 사회공헌 브랜드로,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했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이번 'LoveBack' 캠페인의 론칭을 계기로 향후 더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진제약, 한방 신경안정제 '안정액' 패키지 변경

삼진제약이 자사 한방 신경안정제 '안정액'의 패키지를 새롭게 바꾼다.

'안정액'은 지난 1993년 출시한 천왕보심단 처방의 한방 신경안정제로 불안, 초조, 건망, 두근거림, 불면 등에 복용하는 일반의약품이다. 생지황, 산조인 등 10여 가지 한방 성분으로 구성돼 장기간 복용에도 내성, 의존성 등의 우려가 적은 것이 장점이다.

삼진제약은 이번 패키지 변경을 통해 불안과 초조를 경험하는 청년 층에 젊고 세련된 한방 신경안정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리뉴얼된 패키지는 차분한 암갈색의 무광 재질을 적용해 한방 신경안정제의 편안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원형의 라벨링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더했다”고 말했다.
 

일동제약그룹, UN지원SDGs협회와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추진

일동제약그룹은 UN지원 SDGs협회와 '미세먼지 관련 특별 캠페인 추진 협약'을 맺고 친환경 캠페인 등 미세먼지 감소 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엔 일동제약과 함께 KT·CJ대한통운·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유니클로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들은 UN지원SDGs협회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과 관련 문제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이번 활동의 일환으로 캠페인용 미세먼지 마스크를 별도로 제작해 이달 말부터 시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UN지원SDGs협회란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다.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는 제70차 유엔 총회와 지속가능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된 국제사회의 공동목표로 빈곤·보건·교육·성평등·기후·자원·에너지·생태계 등 인류와 환경에 관한 17가지 주요 의제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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