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미국신경과학회 연례학술대회 참가
SK바이오팜, 미국신경과학회 연례학술대회 참가
독자개발 뇌전증 신약후보물질 '세노바메이트' 임상 결과 발표
질환 인식 제고 프로그램도 진행
  • 이순호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5.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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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 직원들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2019 미국신경과학회 연례학술대회' 부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 직원들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2019 미국신경과학회 연례학술대회' 부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SK바이오팜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신경과학회(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이하 AAN)의 연례학술대회(2019 AAN Annual Meeting)에 참가해 독자개발 뇌전증 신약후보물질 '세노바메이트'의 임상 결과 발표하고 뇌전증 질환 인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SK바이오팜은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AAN에서 성인 뇌전증 환자의 부분발작 치료제로 미국 FDA 허가심사가 진행 중인 신약후보 물질 '세노바메이트'의 임상시험 결과 4 건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뇌전증 치료 요법이 다수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기존 약물로 치료가 어려워 여전히 발작으로 고통 받고 있는 뇌전증 환자들의 실정을 조명하기 위해 뇌전증 질환 인식 제고 캠페인도 진행했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부스를 찾은 방문자들이 뇌전증에 관한 정보를 활용한 인터렉티브 프로그램을 진행해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SK라이프사이언스의 세비 보리엘로(Sebby Borriello) 최고커머셜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 CCO)는 "이번 캠페인의 목표는 의료 전문가들로 하여금 환자들과 활발히 소통해 뇌전증으로 인한 발작이 조절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발작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에게도 치료 목표 달성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AAN은 신경과학전문가들이 모여 신경 질환에 관한 연구 및 치료법을 토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경과학회 행사로, 올해 71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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