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는 지난 8일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간호협회와 전국의 지부 및 산하단체들이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이재민 중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간협은 이날 성금 전달에 앞서 강원도간호사회와 함께 임시주거시설이 마련된 강원도 고성과 속초시에 8일부터 21일까지 봉사단 인력을 파견해 의료지원과 건강 및 심리상담 등을 진행한 바 있다.

365mc는 최근 중국 상하이 훙차오 국가회전센터(NECC)에서 열린 '2019 상하이훙차오국제뷰티박람회'(CIBE)에 참석해, 인공지능을 접목해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M.A.I.L SYSTEM)을 전세계에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강연은 지난해 7월 한국 의료진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최대 규모 파트너 콘퍼런스인 인스파이어 콘퍼런스에 초청 받은 바 있는 김남철 365mc네트웍스 대표이사가 맡았다.

김남철 대표이사는 "의사의 감과 촉을 통해 집도하는 지금까지의 지방흡입 수술은 의사의 수술 경험에 따라 결과가 좌우되는 경향이 컸다"며 "메일 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의사의 술기를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에 따르면 메일시스템은 국내 최대 규모 비만 특화 의료기관인 365mc가 보유한 압도적인 지방흡입 수술 건수를 바탕으로 한 빅데이터가 있었기에 개발할 수 있었던 기술이다. 디지털 전문가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인으로 지목하고 있는 빅데이터 중심의 가치창출을 의료기관에서 주도적으로 이뤄낸 이례적인 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내한 기조연설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건국대병원 정소정 교수는 대한비만학회와 2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대공원과 공원 내 서울상상나라, 중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9 춘계 Fun&Run 캠프(즐겁고 신나는 건강캠프)’를 연다. 대상은 초등학교 2~6학년 소아청소년과 부모다.

이날 행사는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 상담 ▲영양지도 ▲체육 활동 ▲치료 레크리에이션 등의 구성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13일까지로 30명 선착순 모집이다. 참가 접수는 대한비만학회 홈페이지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이나 팩스로 하면 된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3일 오후 어린이날을 맞아 본원에 입원 중인 환아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자 ‘작가와 함께하는 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전문 작가와 환아의 1:1 맞춤형식으로 꽃다발·꽃리스 만들기, 켈리그라피, 일러스트 그리기 등 다양한 문화컨텐츠가 진행됐다.

건국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보다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건국대병원만의 문화컨텐츠를 기획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