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휴메딕스는 지난 8일 안양 본사에서 존슨앤드존슨메디칼 가슴보형물 전문 브랜드 '멘토'의 수도권 지역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400억원 규모의 가슴보형물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계약을 통해 휴메딕스는 멘토의 가슴보형물 포트폴리오를 확보함으로써 신규 사업 확장과 동시에 '전문 에스테틱 기업' 입지를 굳힐 방침이다. 멘토는 휴메딕스가 축적해온 에스테틱 분야의 영업 네트워크와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국내 가슴보형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존슨앤드존슨메디칼 코리아 멘토는 10년 이상 축적된 임상 데이터 및 장기간 사용 내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엄격한 생산 및 품질 규정에 따라 미국 FDA및 유럽 CE, ISO 승인을 취득한 가슴보형물을 생산하고 있다. 다양한 크기와 모양, 자연스러운 디자인, 탄력 있는 촉감의 차별화된 가슴보형물을 개발해 전 세계 75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있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휴메딕스의 에스테틱 사업 부문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멘토와 판매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휴메딕스의 영업 네트워크와 에스테틱 사업으로 쌓은 노하우와 역량을 결합해 멘토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