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셀은 최근 차세대 세포치료제 키메라 항원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 CAR-T) 개발 파이프라인을 추가하기 위한 물질 사용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암 특이적 항원을 표적할 수 있는 메소텔린 항체를 GC녹십자셀이 도입해 고형암 대상 CAR-T 치료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GC녹십자셀은 이번 계약을 통해 메소텔린을 표적으로 췌장암 CAR-T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는 “CAR-T 치료제 시장에서 혈액암 분야는 이미 거대 다국적 제약사들이 수백 억불의 M&A를 통해 선도하고 있지만, 고형암 분야는 아직 그 성과가 미진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췌장암 CAR-T 치료제는 내년 미국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구성과를 특허출원 중에 있다”고 말했다.
 

머크와 유럽우주국(ESA)은 6일 독일 담슈타트에서 협력 관계를 2년 더 이어나가기로 하는 내용의 의정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앞으로 ▲혁신 ▲디지털화 ▲소재 연구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혁신’ 분야에서는 바이오센서와 바이오인터페이스 인조 육류인 청정육(Clean Meat), 액체 생검 개발 관려 협력에 초점을 두기로 했다.

머크와 ESA는 지난 2011년 처음 협력 협정을 맺었으며 지난 2016년 협력 관계를 한 차례 연장한 바 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3D 프린팅 의료기기 산업기술 실증사업 주관 사업자로 선정, 향후 3D 프린팅 의료기기의 생산 및 임상실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어진 사업 과제명은 ‘고분자 기반의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한 두개악안면 수술용 맞춤형 3D 프린팅 임플란트 실증’이다. 사업 기간은 2022년 12월까지 45개월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이 기간 정부로부터 모두 2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서울아산병원, 경희의료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참여기관으로 과제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과제를 통해 향후 임상에 적용될 품목은 ▲골형성능이 확보된 환자맞춤형 두개악안면 재건용 임플란트(특수재질 두개골성형재료) ▲환자맞춤형 치조골 재건용 치과용 멤브레인(흡수성치주조직재생유도재) ▲귀 재건용 환자맞춤형 임플란트(흡수성합성폴리머재료) 등이다.
 

휴온스가 주최하는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 2000만원)’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드림파크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6억원이며 우승상금은 1억2000만원이다.

올해 경기 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1, 2라운드에서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44명이 경기를 펼친 뒤 2라운드 종료 후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상위 60명만 3, 4라운드에 진출해 초청 유명 인사 60명과 2인 1조로 팀을 이뤄 플레이를 이어가게 된다. 우승자는 KPGA 코리안투어 출전 선수 간 대결로 결정된다. 

출전 선수와 셀러브리티 2인 1조 팀 경기는 팀 베스트볼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3, 4라운드 동안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한 팀이 1위에 오른다. 우승상금은 우승팀 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엄재웅 선수가 데뷔 9년만에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으며, 김영웅 선수와 ‘코리안 특급’ 박찬호 팀이 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도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박찬호를 비롯해 ‘영원한 국민 타자’ 이승엽, ‘살아있는 전설’ 선동열, 김재박, 신태용, 우지원, 김승현, 여홍철, 김상우 등 스포츠 레전드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이정진, 김성수, 이재룡, 이본 등 탤런트들도 지난해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참가 의사를 밝혔다. 장타자로 KPGA 프로 테스트 응시를 노렸던 탤런트 강성진과 함께 박광현, 성우 안지환, 찬성(2PM), 지누(지누션), 개그맨 변기수, 홍인규, 정명훈 등도 이날 대회에 함께 할 예정이다.

 

GE헬스케어코리아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자동유방초음파 기기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 2.0’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인비니아 에이버스 2.0’은 유방암 검진항목에 대해 FDA 승인을 받은 유일한 의료기기다. 치밀유방 환자의 유방암 발견을 위해 고안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기기를 맘모그래피와 함께 사용할 경우 맘모그래피 단독으로 검사할 때보다 유방암 발견 확률이 55% 높아진다.

GE헬스케어코리아 관계자는 “암세포와 치밀조직은 모두 맘모그래피 상에서 하얗게 나타난다. 이 때문에 맘모그래피로만 검사할 경우 종양이 종종 보이지 않거나 감춰지는 경우가 생긴다”며 “‘인비니아 에이버스 2.0’은 그런 단점을 보완해 준다”고 설명했다.
 

 

셀바스헬스케어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셀바스헬스케어는 ▲기술개발사업 우대 선정 ▲지역자율 지원 프로그램 및 ▲민간금융기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보증 및 금융지원 등을 비롯 향후 4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 각 지방자치단체, 민간 금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해외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맞춤형 패키지 등을 지원받게 된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의료기기 및 정보통신보조공학기기 전문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체성분분석기, 혈압계, 점자정보단말기 등이 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일본 합작법인 비타브리드재팬의 2018년도 매출이 전년 보다 2.3배 성장한 65억2000만엔(약 68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보수적인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매출이 이렇게 빠른 속도로 성장한 것은 비타브리드 브랜드가 잘 정착했다는 의미”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비타브리드재팬의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올해 자사가 후원하는 의·약사평론가 수상자로 ▲임기영 아주의대 정신과 교수 ▲한희철 고려의대 생리학교실 교수 ▲윤호주 한양의대 호흡기내과 교수 ▲도경현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서동철 중앙대 약학과 교수 ▲손여원 서울대 약학과 교수 등 6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6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의학신문 창간 48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2019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2019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다.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 규정에 의해 2019년 현재 선수등록을 한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1일 18홀씩 이틀 동안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동국제약은 7일 서울 중구 소재 한식문화관에서 부모님을 위한 ‘사랑의 효(孝) 도시락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인사돌플러스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건강한 잇몸으로, 꼭꼭 씹는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직접 만든 음식으로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효(孝) 도시락 쿠킹클래스’가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는 사전 신청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확대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애브비 직원들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 일진홀에서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만들었다.

점심을 함께 나누며 무언가를 함께 배운다는 의미의 ‘런치앤런’(Lunch&Learn)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은 초청된 강사로부터 카네이션 꽃들을 바구니에 예쁘게 장식하는 방법을 배우고 각자 정성스럽게 부모님께 선사할 꽃바구니를 만들었다.

 

신풍제약은 최근 아프리카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 위치한 쉐라톤 호텔에서 현지 의료진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사의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 런칭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좌장은 지미 오피고(Jimmy Opigo) 우간다 보건부 질병관리본부장이 맡았다. 

버나드 오구투 케냐 의료조사연구소 디렉터는 ‘피라맥스 글로벌 3상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발표했고 아도크 예카 우간다 맥커리대학교 공공보건학교 부교수는 우간다 말라리아 치료제의 효능에 대한 관찰 자료를 발표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는 하병규 주우간다한국대사가 직접 참석해 현지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한·우 보건분야 협력사업’과 한국보건사업의 선진성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