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기자]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조현병 치료제인 ‘로나큐®정2mg과 4mg(블로난세린)’을 5월 1일 추가 발매한다. 올해 4월1일 8mg을 발매한 지 딱 한 달만이다.
1일 환인제약에 따르면 로나큐®정의 주성분인 블로난세린은 dopamine D2 수용체 및 serotonin 5-HT2A 수용체 차단 작용을 통하여 조현병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이 약물은 그동안 다양한 임상 시험을 통해 프로락틴 상승, 체중 증가 및 대사성 부작용, 과도한 진정, 기립성 저혈압 등의 부작용 발생이 낮은 것으로 확인돼 우수한 내약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환인제약 관계자는 이날 헬스코리아뉴스와의 통화에서 "다양한 함량 구성을 통해 환자들의 편의성과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자 지난 4월 1일자로 발매한 로나큐®정8mg에 이어 저함량인 로나큐®정2mg과 4mg을 추가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로나큐®정 2mg과 4mg의 상한 약가는 각각 271원, 388원으로 병당 30정 및 100정 단위로 포장해 출시됐다.
한편 환인제약은 정신신경계 약물로 특화된 제약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