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식중독 기운 '스멀스멀'
가정의 달 5월 식중독 기운 '스멀스멀'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5.01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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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이 돌아오면서 달갑지 않은 식중독 주의보가 내려졌다. 식약처는 도시락 준비 및 보관요령을 설명하고 식중독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5월 가정의 달이 돌아오면서 달갑지 않은 식중독 주의보가 내려졌다. 식약처는 도시락 준비 및 보관요령을 설명하고 식중독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도시락은 외관상 깨끗해 보여도 잠시만 방심하면 대장성병원균 등에 노출될 수 있어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기자] 무더운 계절이 찾아오면서 다시 식중독 주의보가 내려졌다. 매년 이맘때 가장 많은 식중독이 발생, '가정의 달' 5월을 무색하게 하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2018년) 발생한 봄철(4~6월) 식중독 발생은 연평균 98건(전체 355건)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평균 28%가 이 기간에 몰려있다.

예컨대 최근 5년간(2014∼2018년) 분기별 연평균 식중독 환자수는 7558명으로 1분기816명(11%), 2분기 2090명(28%), 3분기 3630명(48%), 4분기 1022명(13%) 등이었다.

이처럼 봄철에 식중 발생률이 높은 것은 일교차가 크고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음식물을 방치하는 등 식품 보관, 섭취, 개인위생에 대한 관리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식약처는 “올해 5~7월은 평년보다 평균기온이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해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처 식품소비안전국 식중독예방과 신영민 과장은 “봄철 나들이에는 도시락을 많이 가져가는데 도시락을 안전하게 준비, 보관, 섭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한 도시락 준비 요령을 소개했다.

5월 가정의 달이 돌아오면서 달갑지 않은 식중독 주의보가 내려졌다. 식약처는 도시락 준비 및 보관요령을 설명하고 식중독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5월 가정의 달이 돌아오면서 달갑지 않은 식중독 주의보가 내려졌다. 식약처는 도시락 준비 및 보관요령을 설명하고 식중독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신 과장이 밝힌 안전한 도시락 준비 및 보관, 운반 요령 등을 소개한다.

# 도시락 준비 요령 : ▲조리 전 비누 등 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 씻기 ▲과일․채소류 등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기 ▲조리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기 ▲음식은 1회 식사량만큼 준비하고 밥과 반찬은 식힌 후 별도 용기에 따로 담기 ▲김밥을 준비할 경우 밥과 재료들을 충분히 식힌 후에 만들기 등이다.

# 도시락 보관 및 운반 요령 : ▲조리된 식품은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기 ▲가급적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여 10℃ 이하에서 보관, 운반 ▲햇볕이 닿는 공간이나 자동차 트렁크에 보관하지 않기 등이다.

# 도시락 섭취 요령 : ▲식사 전 손을 깨끗이 씻거나 물티슈로 닦기 ▲실온이나 자동차 트렁크에서 오래 보관되었던 식품은 과감히 버리기 ▲마실 물은 가정에서 미리 준비하고,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계곡물이나 샘물 등을 함부로 마시지 않기 등이다.

신 과장은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소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식중독 예측 지도 사이트(마우스로 클리하면 열림)를 방문하면 지역별 식중독 주의 사항 등 식중독 예방과 관련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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