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삼성동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본사에서 세계 천식 주간(5월 첫째 주)을 기념해 녹십자·한국오므론헬스케어와 소아 천식 치료 솔루션 제공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각사는 천식 치료제 '풀미코트 레스퓰'과 가정용 네블라이저 공급 및 판매, 의학 정보 제공, 환자 교육용 자료 발간, 콜센터 운영 등 소아 천식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질환 이해를 높여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힘을 모으게 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각 사가 가진 강점이 어우러진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국내 소아 천식 치료 환경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국내 호흡기 환자들의 치료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녹십자 허은철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풀미코트 레스퓰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오랜 신뢰를 구축해왔다"며 "국내 천식 환자를 위한 적절한 치료 환경 조성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요시마츠 신고 사장은 "소아 천식 환자는 흡입이 어려워 네블라이저 사용이 필요하다"며 "환자분들이 가정에서 네블라이저를 사용해서 천식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콜센터 운영 등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도울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