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병협, 의료인력수급개선 비대위 구성 등
[오늘 의료계는?] 병협, 의료인력수급개선 비대위 구성 등
  • 서정필·박수현 기자
  • 승인 2019.04.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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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훈 병원장,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부문 수상

분당서울대병원은 전상훈 병원장이 지난 18일 서울 소공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병원신문 창간 33주년 기념식에서 ‘제9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에서 CEO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전 병원장의 이번 수상은 공공의료기관장으로서 내부 정보로만 여겨졌던 진료 결과 통계집을 자발적으로 발간해 공개하는 등 병원의 투명화를 위해 애써 왔고,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병원문화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 데 따른 것이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병원도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고 판단하고 병원이 앞장서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만들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높여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해야 함을 역설하는 등 미래를 내다보는 CEO로서의 역량을 보였다.

특히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의료분과위원으로서 러시아와의 협력에 힘써 모스크바에 한국형 스마트병원 건립을 이끌어냈고 중동과 미국 등에 병원이 자체 개발한 병원정보시스템 수출액이 1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의 업적은 대한민국 병원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고 인정받았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전상훈 원장은 “병원에 몸담은 사람에게 있어 가장 큰 영예인 존경받는 병원인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공공성과 병원 분야 전체의 발전을 함께 선도할 수 있는 경영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성욱 교수, 미국종양외과학회 연수자로 선정

배성욱 교수
배성욱 교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대장항문외과 배성욱 교수가 3월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9 미국종양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ICDE(International Career Development Exchange) Program’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ICDE 프로그램은 미국종양외과학회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는 해당 국가의 종양외과학회 가운데에서 매년 1명을 선정, 미화 3000불을 지원하고 종양학에 대해 학문적으로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배 교수는 약 1주간 미국 버팔로 시티에 있는 로즈웰 파크 암연구소에서 대장암에 대한 연수를 받게 된다.

 

병협, 의료인력수급개선 비대위 구성 ... 본격 가동

대한병원협회는 18일 제17차 상임이사 및 상임고문,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어 공동위원장에 김영모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인하대의료원장)과 정영호 중소병원회장(한림병원 병원장)을 선임하고 병원 직능단체와 시도병원회 주요 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15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의료인력 비대위는 의료인력수급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첫 회의를 오는 30일 개최할 예정이다.

정영호 공동위원장은 “상급종합병원과 중소병원이 상생하고 협의해야 할 사안이 많아 공동위원장을 선임한 것”이라며 “앞으로 머리를 맞대 지혜를 모아 병원계 최대 현안인 의료인력 수급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협회는 김영모 인하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박용우 천안요양병원 이사장을 부회장에 새로 선임하고 서진수 보험위원장 후임에 유인상 영등포병원 의료원장을 앉혔다.

또한 병원장 임기만료에 따른 임원보선으로 문병인 이화대의료원장과 최호순 한양대의료원장, 이승훈 을지대의료원장, 박우성 단국대의료원장을 각각 법제위원장, 경영위원장, 총무위원장 및 의무위원장으로 새로 선임했다, 합동회의에서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을 신규 입회 회원병원으로 승인했다.

 

경희의료원, 강원 산불 피해지역 2차 의료봉사팀 파견

경희의료원은 18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의 건강을 위해 지난 9일에 이어 2차 의료봉사팀을 구성, 파견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고성군 주민 대피숙소로 사용되고 있는 서울시공무원수련원(속초시 노학동 소재)에 진료소를 마련, 고성군 보건소와 협력해 진행됐다.

의료봉사팀은 호흡기내과, 안과, 가정의학과, 침구과 등의 의사진과 간호·약무·행정지원팀으로 구성해, 이재민들에게 의료활동 및 의약품을 지원했다.

봉사단은 “산불 피해로 육체적·정신적으로 힘겨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의료적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의료인 면허 근간 훼손하는 간호사 단독 법안 철회하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발의한 간호사, 조산사 단독법안을 두고 경기도의사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경기도의사회는 19일 성명을 통해 “경기도의사회는 간호사만의 권익을 위해 의료전달체계를 붕괴하고 13만 의사 면허의 고유영역을 근본적으로 침해해 국민의 건강권을 심각히 위협하는 간호사 단독법안이 발의됐다”며 “이는 병원을 신뢰하고 찾은 환자들이 진료비를 지불하고 의사로 둔갑된 간호사로부터 진단, 치료, 처방행위를 받아 비전문가의 유사, 저질의료 난립으로 인한 생명권과 건강권의 위협을 맞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5일 간호사, 조산사 단독 법안을 의료법에서 분리해 대표 발의했다.

경기도의사회에 따르면 간호사 단독법안의 내용은 간호사의 업무의 정의를 현행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 업무에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환자 진료에 필요한 업무’라고 법으로 간호사의 업무를 변경 명시했다.

이들은 “간호사의 역할을 의사의 진료 업무의 보조 행위가 아닌 병원에서 ‘의사의 지도하’라는 모호하고 허울 좋은 명목 하에 간호사가 직접 환자의 신체를 대상으로 진단, 치료, 처방 등의 진료에 필요한 행위를 하도록 간호사 업무를 변경시킨 것”이라고 비판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이 법안이 파산 위기에 몰린 병의원들을 더욱 한계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현행 저수가에 대한 근본적 대책 없이 의료기관의 간호사 처우 전면 개선 의무만을 명시해 문재인 정부 저수가, 인건비 급등 정책으로 파산의 위기에 내몰린 병의원들을 더욱 한계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의료기관에 대해 적정 수가 보전 대책도 없이 간호사에게 강화된 근로기준법을 반드시 준수하게 하고 간호사들의 연장·야간 또는 휴일 근로 시간을 간호사 허락 없이 의료기관이 변경할 수 없도록 명시하고, 연장, 야간, 휴일 임금을 통상임금과 반드시 구분해 가산 지급하도록 경영 부담을 가중시켰다”고 말했다.

경기도의사회는 “병원에서 간호사에게 간호 행위가 아닌 의사 진료 행위를 가능케 한 간호사 단독법 제정은 대학병원 환자 집중현상, 저수가의 대책을 수가 정상화, 충분한 의사 인력 보충, 의료전달체계 확립이 아닌 간호사에게 의사 업무를 시켜 의사 면허제도 근본 붕괴, 전공의 수련제도 왜곡, 1,2차 의료기관 고사 심화의 의료의 비정상화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들은 “간호사의 권익만을 지나치게 앞세운 나머지 국민의 건강권을 심각히 침해하고 의사의 전문성과 면허 제도를 근본적으로 침해하고 병원 경영악화를 심화하는 간호사 단독법안저지에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가동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아청소년과의사회 "갑질 건보공단 직원 형사고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이하 의사회)는 19일 "불필요한 요식행위를 강요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에 대해, 형법상 강요 및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해당 직원이 지난 16일 오후 2시경 영유아 검진기관에 방문한 뒤 신분을 밝히지 않고 절차도 무시한 채 실사를 하려 했으며 의료기관이 인장을 찍어 보관하고 있는 영유아 건강검진 관련 진료기록에 수기 서명이 부족하다며 일일이 서명을 하도록 요구했다"고 비판했다.

의사회는 "건보공단 직원의 수기 서명 요구는 아이의 건강이나 보호자 만족도에는 전혀 도움되지 않고 병·의원에는 커다란 행정 부담을 주는 요식행위를 강요한 것"이라며 "준정부기관에 해당하는 건보공단이 아직도 현장의 의료기관에 대한 강압적인 요식행위로 갑질을 일삼는 것은 지위 남용"이라고 꼬집었다.

2014년부터 '건강검진 청구시스템'을 통해 영유야 건강검진에 관련된 모든 내용을 온라인으로 기록·관리하고 있어 수기 기록물을 작성하고 관리하는 것은 불필요하다는 것이 의사회의 입장이다.

의사회는 같은 사안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솔병원, 갑상선암과 유방암 주제 건강강좌 개최

한솔병원(대표원장 이동근)은 24일 오후 4시 이 병원 신관 6층 한솔아트홀에서 ‘‘여성암 1,2위 갑상선암과 유방암!! 초기에 발견하면 이길 수 있다’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 이 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김관일 센터장은 ▲갑상선의 기능 및 질환 ▲갑상선 질환별치료방법 ▲유방암의 증상 ▲유방암 자가진단법 ▲유방암의 치료방법 ▲유방암의 예방과조기검진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하라!"
20일 민주노총 산하 3개 산별연맹 결의대회 개최

전국 13개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공동투쟁을 선포하는 민주노총 산하 3개 산별연맹(공공운수노조, 보건의료노조, 민주일반연맹) 결의대회가 2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효자동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열린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 노동자와 정규직 노동자등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더 이상 희망고문 하지 마라!”, “비정규직 OUT, 직접고용 OK”, “비정규직 제로선언 약속을 이행하라”등 구호를 내걸고 문제 해결을 위해 청와대가 직접 나설 것을 촉구한다.

주최 측은 이날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율이 사실상 0%인 상황에서 계약연장 남용으로 희망고문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하고 계약이 만료되는 6월말 이전에 정규직 전환이 완료될 수 있도록 청와대에 특단의 조치를 촉구하는 의견서도 전달할 계획이다.
 

대한간호협회,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국회 통과 환영성명 발표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은 19일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간호협회는 성명서에서 “이 법안은 보건의료인력의 수급과 지속적인 근무환경 개선, 복지 향상, 우수인력의 양성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제고할 수 있게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종합정책을 수립하고, 인력 수급과 근무환경 등의 정책을 수행할 전담 조직을 설치키로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협회는 보건의료인력 범주에 요양보호사가 포함되지 않은 것과 보건의료인력 확보와 자질 향상에 대한 내용이 법명과 입법 목적에 담기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아에 보완되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장기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 연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는 오는 22일 장기기증의 올바른 인식을 위해 ‘생명나눔 장기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개최한다.

내원객과 지역주민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 병원 외래센터 1층 로비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에게 장기기증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현장에서 기증 희망 등록을 할 수 있다.

아울러 12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생명나눔 릴레이 음악회’도 캠페인과 동시에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번 음악회에서는 생명 나눔을 소재로 한 드라마 OST가 연주되고 서현진 아나운서의 해설도 곁들여져 청중들에게 장기기증 메시지를 친숙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대한정형외과학회 회관 건축기금 1000만원 전달

대한정형외과의사회(회장 이태연)은 18일 전라남도 여수 엠블호텔에서 열린 제63차 춘계학술대회 자리에서 대한정형외과학회 회관 건축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의사회 측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기존에도 돈독했던 의사회와 학회 간 유대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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