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경영 리더십 - 동국제약] 2세 경영에서 더욱 빛난 제약사
[제약회사 경영 리더십 - 동국제약] 2세 경영에서 더욱 빛난 제약사
잡음없는 경영 리더십 발휘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 구현

2세경영 우려 단숨에 불식
  • 곽은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4.22 0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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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오너는 그 기업의 상징이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구조에서는 기업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너 하기에 따라서 기업이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다. 그래서 오너의 역할은 매우 막중하다. 풍부한 경영지식과 리더십을 갖추고 있음은 물론, 미래를 읽는 혜안도 필요하다. 올해로 122년의 역사를 아로새긴 한국제약산업의 더 높은 발전을 위해 우리나라 제약기업 오너(경영진)의 역량과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편집자 주]

불켜진 동국제약 본사
불켜진 동국제약 본사(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역발상 DNA’로 틈새시장 개척한 창업주

[헬스코리아뉴스 / 곽은영 기자] 잇몸질환치료제 ‘인사돌’,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구내염치료제 ‘오라메디’ 등 일반의약품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동국제약은 1968년 고(故) 권동일 회장이 설립한 몇 안 되는 성공한 제약사다.

1938년 경북 포항에서 태어난 고 권동일 회장은 1961년 서울대 상과대학을 졸업한 후 유유산업에 입사해 제약업 전반에 대한 업무를 익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1968년 동국제약의 모태가 된 의약품 수입회사 UEC를 설립, 1982년 사명을 지금의 동국제약으로 바꿨다.

권 회장은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데 시중에 없는 의약품을 국민들에게 보급하는 것’을 사명으로 의약품 개발에 매진해왔다. 1978년 발매된 동국제약의 대표제품 ‘인사돌’이 대표적이다. 당시 우리나라 제약사들은 대부분 소화제나 항생제 등에 주력하는 분위기였고, 대중들도 잇몸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은 때였다.

그는 잇몸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으로 국내에 인사돌을 보급했다. 이후 인사돌은 40년이 넘도록 국민들이 애용하는 장수의약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동국제약의 상징이 된 잇몸약 '인사돌'
동국제약의 상징이 된 잇몸약 '인사돌'

‘새살이 솔솔’이란 광고로 잘 알려진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또한 권동일 회장의 집념이 만든 제품이다.

권 회장은 1970년대 프랑스 라로슈 나바론(현, 로슈)에서 마데카솔을 수입해 국내에 선보였다. 마데카솔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센텔라아시아티카’ 라는 식물에서 피부 치료 성분을 추출해 만든 제품이었다.

마데카솔은 소독약 ‘빨간약’만 있던 국내 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았다. 다친 곳에 발라도 티가 나지 않고 상처의 빠른 회복을 돕는 마데카솔의 효능에 대중의 만족도는 높았다.

이후 동국제약은 프랑스 나바론에서 원료제조법을 전수받아 1984년 센테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 제조 허가를 받고, 자체 제작 마데카솔을 출시하기에 이른다.

역발상 DNA로 한국 제약산업 발전에 한 획을 그은 권 회장은 2001년 향년 64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윤순자 여사와 아들 권기범, 권재범, 딸 권수연, 권윤정 씨가 있다.

 

경영권 승계한 '30대 청년' 권기범 ... 취임 이후 매출 10배 성장

동국제약 권기범 부회장
동국제약 권기범 부회장

권동일 회장이 별세하면서 동국제약의 경영권은 자연스럽게 장남인 권기범 부회장이 맡게 됐다. 당시 권 부회장의 나이 34세 되던 해였다.

1967년생인 권기범 부회장은 연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 미국 덴버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과 스탠포드대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1994년 8월 동국제약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기 시작한 그는 입사 8년차가 되던 2002년부터 동국제약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아 경영에 본격 참여했다. 이후 2005년 사장, 2010년에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지금까지 동국제약을 이끌고 있다.

권 부회장의 경영 참여를 두고 업계에서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젊은 오너 2세가 경영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의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권 부회장은 이런 의문의 시선을 단숨에 날려 버렸다. 취임 이후 그가 보여준 경영능력은 한마디로 주변의 예상을 깨는 것이었다. 업계에서는 대체로 “부친을 능가하는 리더십과 역량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예컨대 동국제약은 권 부회장 취임 이후 무난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창립 50주년을 맞은 지난해에는 연결기준 매출액 400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으로 업계를 놀라게 했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551억원에 달했다.

특히 창업주 당시 출시했던 인사돌, 마데카솔, 오라메디 등은 동국제약의 대표적 간판품목으로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렇다고 전문의약품 사업을 소홀히 하는 것도 아니다. 관절염 치료제 ‘히야론’, 항암제 ‘로렐린’ 등 다수의 전문의약품을 내놓았으며, 일반의약품 분야에서 벌어들인 돈을 신약개발 분야에 투자, 선순환 사업 구조를 이루고 있다. 

그 결과 권 부회장 취임 당시 370억원대에 불과하던 동국제약의 매출액은 지난해 10배나 증가한 3500억원(개별기준)을 기록, 어엿한 중견 제약기업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국내 제약기업 가운데 2세 경영에서 이처럼 높은 매출을 실현한 사례는 많지 않다.

[동국제약 연도별 영업실적 및 R&D 투자 현황] (단위 : 억원, %)

구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매출액

1,415

1,603

1,803

2,131

2,260

2,599

3,097

3,548

4,008

영업이익

216

238

271

245

266

336

469

501

551

당기순이익

173

202

223

168

210

272

407

409

494

R&D비용

50

61

80

98

96

101

104

123

149

R&D비율

3.6

3.8

4.4

4.7

4.3

3.9

3.4

3.8

4.2

 

동국제약은 2010년 50억원에 불과했던 연구개발비도 지난해 3배 가까이 오른 149억원까지 끌어올리는 등 R&D 분야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통상 연구개발 투자가 늘면 수익률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지만, 동국제약은 오히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꾸준하게 상승곡선을 그려, 업계를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코스메슈티컬 시장 확대 ... 사업 다각화로 성장가도 달려

동국제약이 이처럼 가파른 성장가도를 달리는 것은 사업다각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창업주 시대의 유산을 시장 리딩 품목으로 키워낸 권기범 부회장은 취임이후 신사업 발굴과 사업다각화에 매진해 왔다.

그 중 하나가 화장품 사업이다. 화장품 사업은 많은 제약사들이 ‘웃고 들어갔다가 울고 나온 시장’ 이어서 쉽게 달려들지 못하는 영역이었다. 하지만 동국제약은 달랐다.

2015년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를 론칭하며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뛰어든 동국제약은 사업 시작 첫 해 화장품 사업부문에서 1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센텔리안24의 대표상품인 미백·주름개선 기능성 크림 ‘마데카크림’은 출시 1년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며 밀리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마데카크림은 동국제약의 대표 일반의약품인 식물성분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의 피부 재생 성분을 활용해 만든 화장품으로 의약품 사업에서 쌓은 기술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선친의 역발상 DNA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대목이다.

마데카솔을 접목한 코스메슈티컬 부문의 성공은 다른 제약사들이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뛰어들게 만든 계기가 됐다.

 

동국생명과학 분할 · 동국생활과학 신설 ... 사업 구조 재구성

권 부회장은 2017년 조영제와 의료기기 사업을 전담할 ‘동국생명과학’ 물적분할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조영제와 의료기기 부문은 동국제약이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사업이다.

동국제약 측은 당시 조영제 부문 전문성 강화와 독립경영을 통한 책임 경영 체제 구축을 위해 조영제 사업부문을 단순 물적분할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동국생명과학 분사와 함께 관계사 동국정밀화학이 벌이던 조영제 제조사업도 흡수 합병하면서 조영제 사업 전문성 강화와 함께 진단기기 사업 진출로 수익성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월에는 100% 자회사 ‘동국생활과학’을 설립해 반려동물 사업과 건강기능식품 분야를 분리했다. 동국생활과학은 현재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아마겐’이라는 브랜드로 카페를 운영하고, 이마트와 협업해 애견 전용 식품 브랜드 ‘몰리스 케어’를 만들고 있다.

권기범 부회장은 동국생명과학과 동국생활과학 두 곳에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동국제약은 다양한 경로의 사업다각화로 의약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의료기기 등 ‘토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목표다.

 

안정적 경영기반 확보 ... ‘토털 헬스케어 기업’ 도약 목표

한편 조영제 사업분문을 분할해 동국생명과학에 넘긴 동국정밀화학은 2017년 11월 사명을 동국헬스케어홀딩스로 변경했다.

사명 변경 전 동국정밀화학은 권기범 부회장의 개인회사인 광고계열사 브릿지커뮤니케이션즈를 흡수합병하고 사업목적에 지주회사 업무 관련 정관들을 신설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동국헬스케어홀딩스를 중심으로 하는 지주회사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회사 측은 거리가 멀다는 입장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지주회사 설립을 위해서는 매출, 영업이익, 자산규모 등 여러 요건들이 충족돼야 하는데 우리는 그 조건에 한참 모자른다”며 “동국헬스케어홀딩스는 지주회사 전환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동국헬스케어홀딩스는 동국제약 최대주주인 권기범 부회장(20.16%)에 이은 2대 주주(19.91%)다. 동국헬스케어홀딩스는 권 부회장이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 오너일가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국헬스케어홀딩스의 대표이사는 권 부회장의 모친인 윤순자 여사가 맡고 있다.

 

동국제약 지배구조
동국제약 지배구조

권 부회장은 부친 별세 이후 경영권 승계를 일찌감치 마무리 지었다. 다른 형제들은 제약과는 무관한 사업에 몸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국제약의 최대주주는 권기범 부회장으로 지분율은 20.16%이다. 여기에 동생 권재범(4.89%), 권수연(0.60%), 권윤정(0.60%), 모친 윤순자 여사(0.29%) 등 특수관계인 지분을 모두 합치면 우호지분율은 46.47%까지 오른다.

동국제약은 권 부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이 지분의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지주회사격인 동국헬스케어홀딩스도 오너 일가 소유여서 향후 그룹의 지배력 확보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경영인과 빈틈없는 공조 ... 시너지 창출 효과

동국제약 오흥주 대표이사 사장
동국제약 오흥주 대표이사 사장

동국제약은 권기범 부회장이 경영 전반을 이끌어오는 한편, 전문경영인을 두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경영인인 오흥주 대표는 지난 2009년 2월 취임 이후 10년째 동국제약 대표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점에서 권 부회장과 함께 동국제약의 성장을 견인하는 양대 축으로 인식되고 있다.

약사 출신인 그는 1989년 동국제약 해외사업부에 입사했다. 이후 2008년 해외사업부문 부사장을 역임하고, 2009년 대표이사에 오른 제약업계의 몇 안 되는 장수 CEO이다.

그는 동국제약이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2015년 진출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를 진두지휘하는 등 회사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꼽힌다.

결국 오너 2세와 전문경영인의 빈틈없는 공조가 오늘의 동국제약을 일구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문경영인과 오너가 투톱 체제로 운영하는 제약사 중에서 동국제약처럼 호흡을 잘 맞추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며 “오너 일가의 포용적 리더십을 잘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 회사”라고 평가했다.

 

‘갑질 없는’ 포용적 리더십 ... 기업 성장 이끈 에너지

‘차별화’와 ‘역발상’ 경영철학으로 잘 알려진 권 부회장에 대한 평가는 내부에서도 우호적이다.

동국제약의 한 관계자는 “솔직히 이런 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우리 부회장님은 소탈하신 분이고 흔히 하는 말로 오너라고 해서 ‘갑질’ 하는 분도 아니다”며 “개인적으로 따듯하고 업무에서는 냉철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권 부회장이) 임직원들에게 평소 ‘고객을 향한 차별화 혁신’을 강조해 왔다”며 “차별화는 철저하게 고객의 관점에서 출발해야 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타사와 다른 가치를 정성스럽게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객을 향한 차별화’라는 권 부회장의 경영전략은 동국제약이 역발상 제품을 통해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동국제약은 40년 전 잇몸병의 개념이 없을 때 ‘인사돌’로 잇몸약 시장을 열었고, 빨간 소독약이 일반적이던 치료제 시장에서 상처연고제 ‘마데카솔’을 선보였다. 이어 경쟁사들이 간과하던 분야에서 입안에 바르는 연고 ‘오라메디’, 먹는 탈모치료제 ‘판시딜’,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 먹는 치질약 ‘치센캡슐’,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 등 히트상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일반의약품 시장의 강자로 올라섰다.

권 부회장은 2002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제품군을 늘리기보다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틈새시장을 공략하는데 공을 들였다. 그 결과 이 회사의 일반의약품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40%로 업계 평균의 두 배에 이른다. 업계에서는 높은 일반의약품 비중이 전문의약품의 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 리베이트까지 비껴가게 했다고 말할 정도다.

# ‘인사돌’ 효능 논란 … 위기가 기회로 

그렇다고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2013년 주력제품인 ‘인사돌’이 효능 논란에 휩싸이면서 매출에 직격탄을 맞았다. 인사돌의 원개발사인 프랑스 소팜의 제품이 현지에서는 의약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는데 한국에서는 왜 의약품으로 판매되느냐는 것이었다.

이에 동국제약 측은 소팜이 5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의약품 허가관련 서류를 2011년 당국에 제출하지 않아 의약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됐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어 2016년에는 식약처가 인사돌 성분에 대한 임상 재평가 지시와 함께 적응증을 ‘치주질환 치료제’에서 ‘치주치료 후 치은염, 치주염의 보조 치료제’로 변경하면서 효능이 보다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외부에서 불거진 위기가 오히려 제품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더 높이는 기회가 된 셈이다.

 

“2025년 매출 1조 달성 → 토털 헬스케어 그룹 도약”

창업주 시대보다 2세 경영에서 더 빛을 발하고 있는 동국제약은 ‘국내 최고의 토털 헬스케어 그룹’이라는 미션과 ‘2025년 매출액 1조원 달성’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있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동국제약이 목표를 실현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지금까지 보여준 성공적인 사업다각화 전략과 안정적 투톱체제의 정착, 오너 2세의 포용적 리더십과 기대 이상의 경영 능력 등이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에서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동국제약은 최근 3년간 매출 및 영업이익 분야에서 연평균 1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얼핏 보면 포트폴리오가 평범한 것 같지만, 정교한데가 있다. 제네릭(복제약) 중심으로 성장해온 국내 제약기업들에게 모범이 될 만한 측면이 많은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30대 초반에 경영 전면에 나서 ‘잡음 없는’ 경영으로 주목받아 온 권기범 부회장. 2025년 매출 1조 달성과 토털 헬스케어 그룹 도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그의 ‘조용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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