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삼성서울병원, 통합연구플랫폼 ‘CDW’ 특허 획득 등
[오늘 의료계는?] 삼성서울병원, 통합연구플랫폼 ‘CDW’ 특허 획득 등
  • 박수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4.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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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10일 오후 1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1회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신과 출산 ▲고령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등을 주제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의 정책반영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성우 병원장은 “보건의료계 전문가들이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미래 연구방향에 대해서 적극적인 논의를 할 수 있도록 학술대회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며 “보건의료 정책수립, 적정진료제시, 의료비 효율적 사용 등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공익적인 활용을 통해 향후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공익 목적의 실용적 연구에 관심이 있는 의료기관 및 관계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는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연수평점 3점을 인정받는다.

 

병협, 상반기 인사노무관 연수교육 개최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5월3일 오전 9시30분부터 중앙대학교병원 4층 송봉홀에서 ‘2019년도 상반기 인사노무관리’연수교육을 연다.

이번 연수교육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전담 조직 신설과 2019년 근로감독 방향 △최근 병원업종 근로감독 주요 이슈(연장근로수당, 불법파견, 모성보호 등) △2019년 개정법 내용 및 인사관리 체크사항 등의 내용을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9일부터 29일까지다.

 

삼성서울병원, 통합연구플랫폼 ‘CDW’ 특허 획득

삼성서울병원은 데이터 검색에서 분석까지 가능한 통합 연구 플랫폼 CDW(Clinical Data Warehouse)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최근 등록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CDW는 임상데이터의 통합적 저장 창고를 의미한다. 병원 내 흩어져 있는 방대한 진료 및 임상 데이터를 검색부터 분석까지 한 번에 처리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CDW 데이터 처리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기존에는 연구자가 연구에 필요한 변수를 일일이 확인하고 그에 맞춰 데이터를 가공했지만 CDW를 이용할 경우 연구자가 상정한 각종 변수에 맞는 데이터가 출력된다.

연구자마다 가공한 데이터를 폐기하지 않고 별도 저장소에 쌓아둠으로써 비슷한 조건, 동일한 과정이라면 누구라도 필요할 때 손쉽게 찾아 쓸 수 있다. 또 텍스트와 같은 비정형 데이터는 규격화된 데이터로 자동 변환을 지원한다.

장동경 정보전략실장(소화기내과 교수)은 “CDW를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의료가 가능하고 개인별 맞춤 의료도 앞당길 수 있다”며 “임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 활용함으로써 첨단 의학을 실현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췌장암 명의 김선회 교수 영입

김선회 교수
김선회 교수

국립암센터는 최근 췌장암의 대가 김선회 교수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췌장암 바로 알기 캠페인’을 전개해 췌장암의 예방 및 조기 진단을 위한 대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에 앞장서왔다.

이외에도 생존율이 낮은 췌장암을 극복하기 위해 수술 합병증을 낮추는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는 등 치료성적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김 교수는 대한외과학회 교육이사,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한국간담췌학회 회장, 대한의학회 기획이사, 대한외과학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성균 교수, 보건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치과보철과 김성균 교수가 지난 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7회 보건의 날’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의 이번 수상은 국민 구강보건향상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12일 이전 봉헌식 개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12일 오전 10시 병원 1층 로비에서 15일 성서에서 진료를 개시하이전 봉헌식을 연다.

이전 봉헌식은 ▲새 병원 경과보고 ▲포상 ▲봉헌사 ▲환영사 및 축사 ▲축가로 ▲새 병원 투어 ▲오찬 등의 구성으로 진행한다.

이전 봉헌식에는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정순모 이사장, 계명대학교 신일희 총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곽대훈 국회의원,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권배 동산의료원장과 의료원 관계자, 각계각층의 초청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15일에는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관계자들이 오전 7시30분 5층 예배실에서 개원예배를 드리고 새 병원 앞에서 커팅식을 가진다. 이후,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의료원 관계자들이 함께 1층 로비에서 병원 안내문과 떡을 나누면서 환자를 맞으며 본격 진료를 시작한다. 이 날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달성로 56)도 동시 개원한다.

 

국시원,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체험수기 공모전’ 결과 발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8일 ‘2019년도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체험수기 공모전’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체험수기 공모전은 1월31일부터 3월24일까지 접수된 응모작에 대한 내부 심사를 거쳐 15편의 수상작(최우수상 1편, 우수상5편, 장려상 9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2019년도 제83회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 정보라씨의 체험수기가 당선됐다.

우수상은 김민정(치과의사), 김지현(치과위생사), 유지원(치과위생사), 이성준(물리치료사), 이은정(치과위생사)씨가 수상했으며, 장려상에는 강동진(2급 응급구조사), 김서희(보건교육사 2급), 김혜림(치과위생사), 신지현(작업치료사), 양서영(보건의료정보관리사), 임다영(간호사), 장용원(간호사), 정세원(요양보호사), 최점순(요양보호사)씨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15편)은 격월로 발행되는 ‘국시원 정보와 소식’에 게재되며 이와 별도로 ‘보건의료인 체험수기집’을 제작할 예정이다.

 

대한암협회, ‘암 진단 후 사회 복귀 여정을 담은 수기 공모전’ 개최

대한암협회는 뉴스와이어와 9일부터 30일까지 암 진단을 받은 후 사회 복귀 여정을 담은 ‘암 진단 후 사회 복귀 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암 진단 후 직장,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이야기’와 ‘암 진단 후 직장, 사회로 복귀하면서 겪은 어려움 이야기’로, 암 생존자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 제도적 문제 등으로 힘들었던 경험이나 이를 극복한 방법, 주위의 도움 사례 등에 대해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대한암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수기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대상(1명, 100만원), 우수상(2명, 50만원), 특별상(5명, 3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결과 발표는 5월20일 이후 대한암협회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대한암협회 노동영 회장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암 생존자는 160만명에 이른다. 이제는 암 생존자의 치료 이후의 삶에 대해 고민해야 할 때”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암 생존자의 사회 복귀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암 생존자들에게는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혜 팀장, 국무총리상 수상

가정간호팀 박영혜 팀장
가정간호팀 박영혜 팀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가정간호팀장 박영혜 수녀가 지난 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수녀팀장의 이번 수상은 한국가톨릭의료협회 북한의료봉사 부단장으로서 인도적 대북의료지원 사업에 대한 헌신과 한반도 건강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데 따른 것이다.

박영혜 팀장은 “큰 상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아픈 이들을 위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보다 어렵고 힘든 환우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희의료원, 강원 산불 피해지역 긴급의료구호팀 파견

경희의료원은 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속초시 장천마을 마을회관에 진료소를 마련하고, 속초시 보건소와 협력하여 긴급의료구호팀을 구성, 파견했다.

긴급의료구호팀은 경희대병원과 경희대한방병원 교수진, 간호·약무·행정팀으로 구성, 이재민과 소방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을 대상으로 양·한방 의료 활동 및 의약품을 지원한다.

김기택 의료원장은 “재난의 고통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 될 수 있도록 이재민 및 부상환자들의 건강상태 파악 및 필요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창립 7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9일 의료중재원 대강당에서 ‘창립 7주년 기념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의료중재원의 개원 시부터 현재까지의 변천과정을 돌아보고, 의료중재원장의 기념사와 보건복지부장관의 축사에 이어, 임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정석 원장은 “올해 영남권의 의료분쟁사건을 전담하는 부산지원 개원을 계기로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의료중재원’이 되도록 하겠다”며 “7주년의 시점에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나날이 더욱 새로워짐)의 정신으로 정진해 환자와 의료인을 비롯한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개원 60주년 맞아 공모전 개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19년 개원 60주년을 기념해 5월 30일까지 공모전을 연다.

공모 주제는 ‘개원 60주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걸어온 길’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병원’으로, 공모부문은 ▲UCC ▲엠블럼 ▲슬로건 등 3개 영역이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및 팀, 분야 별 중복 참가가 가능하다. 6월21일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은 수상자에게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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