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4시] 환인제약, 제3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등
[제약바이오 24시] 환인제약, 제3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등
  • 이민선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3.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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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 항생제(API) 및 중간체 고생산성 신기술 개발

아미코젠은 18일 자사 세파계 항생제 중간체 고생산성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개발로 글로벌 원료의약품 생산 제약사와 협력한 상용화 테스트를 올 해 안에 실시한다.

본 기술은 세파계 항생제 생산의 핵심 중간체 생산기술이다. 회사 측은 기존 기술대비 생산성이 증가돼 상용화될 경우 시장 경쟁력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상용화 테스트는 기술개발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으로, 모든 세파계 및 페니실린계 항생제를 친환경 효소법(Green API)으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7-ACA(7-aminocephalosporanic acid)는 세계 항생제 시장의 약 50%인 105억 달러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세파로스포린 계열(이하 세파계) 항생제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의약 중간체다. 아미코젠은 세계 최초로 7-ACA를 1단계 효소법으로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 자사의 CX효소를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현재 아미코젠은 다양한 세파계 항생제(API)의 효소합성법을 개발해 정부 허가신청과 상용화를 진행 중이다. 향후 모든 세파계 항생제를 효소법으로 생산한다는 목표로 기술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중국 및 글로벌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2018년 본사의 설비증설 작업을 마쳤으며 올 4월 시운전작업을 거쳐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7년에는 연간 12톤, 2018년에는 연간 24톤 생산규모에서 올해는 60톤 규모로 생산설비를 확장하였다. 또 중국 청도에 300톤 규모의 콜라겐 공장을 건설하여 올해 4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국제약품 제61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국제약품은 2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6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조업으로서의 자부심, Manufacturer's Pride over 60 years"을 경영방침 키워드의 시작으로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핵심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임기만료 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남영우 사내이사와 이병준 사외이사는 재선임했고, 김성규 사내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지난해에는 경영목표로 비상경영과 사람중심의 경영을 하였으며, 비상경영을 위해 “Keep, Eliminate, and Create together”를 실천하여 잘되는 것은 함께 지켜내고, 안되는 것은 함께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함께 개발했다. 사람중심의 경영을 위해 인턴제도를 폐지했다.

최우수 영업사원, 우수 영업사원, 그리고 원가절감 및 업무개선을 실천한 우수사원을 선정하여 포상을 하는 등, 올해도 비상경영과 사람중심의 경영은 지속될 방침이다.

올해는 경영방침 키워드를 "제조업으로서의 자부심, Manufacturer's Pride over 60 years"로 설정하며, 다음과 같은 실행목표를 발표했다. ▲주사제 중 세파계 항생제 생산능력 확대 ▲위탁제품의 자사생산 전환과 신제품 자체 생동 확대 ▲의약외품 제조 ▲안과 점안제 라인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일동홀딩스·일동제약 정기주주총회 개최

일동홀딩스(대표 이정치)는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와 22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각각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개회된 일동제약 제3기 주주총회에서는 배당안을 포함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의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이사와 감사의 보수 한도액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어 열린 일동홀딩스 제76기 주주총회에서 상정된 모든 의안이 통과됐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지난해 일동제약의 매출액은 10% 가까이 성장해 5천억 원을 돌파하였으며, 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금년에도 외형적 성장과 미래가치 투자에 함께 매진하여 기업가치를 제고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환인제약, 제3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22일 환인제약 본사에서 제3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현금배당을 전기와 동일하게 1주당 300원으로 확정했으며, 재무제표 승인 및 정관 일부 변경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원범 환인제약 대표는 “작년 한 해 정신신경용제 등 주력 의약품의 매출 증대를 통해 전년 대비 4.5% 성장한 1547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올해 매출 목표는 7.2% 성장한 1659억 원으로 우울증치료제 ‘아고틴’ 등 신제품 출시와 조현병 치료제 ‘쿠에타핀’ 등을 통해 정신신경계 시장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진제약, 제 51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삼진제약은 22일 서울 마포 삼진제약 본사에서 제 5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경영 실적 및 2019년 영업 기조 보고 등, 현안을 의결했다.

삼진제약은 2018년 영업 보고를 통해 플래리스, 게보린 등 주력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매출 2600억, 영업이익 595억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신임 사내이사로는 장홍순 부사장, 최용주 부사장이 선임됐다.

삼진제약은 2019년 경영목표로는 지속 가능한 경영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겠다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 국제 표준에 맞는 반부패 윤리경영 시스템을 본격 도입, 내재화에 힘쓰기로 했다.

회사는 주요 품목인 게보린, 항혈전제 플래리스 등 대표 제품군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서는 동시에 포스트 플래리스 발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정 개선을 통한 원가 절감 실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R&D 파이프라인 확장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로킷헬스케어, Medtec Japan 2019 참가 ... ‘맞춤재생 의료기술’ 선보여                             

인체 장기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인 ‘미드텍 제팬 2019(Medtec Japan 2019)’에서 바이오 3D 프린터를 이용한 맞춤재생 의료기술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미드텍 제팬은 ‘제팬 라이프 사이언스 위크(Japan Life Science Week)’ 기간에 도쿄에서 열리는 전시회다. 전세계 약 25개국에서 560여명이 참여하며 30여 개국 3만1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석한다. 

로킷헬스케어는 전시회 첫날인 18일 주최측이 마련한 공식 강연 프로그램에서 바이오 3D 프린터를 이용한 ‘줄기세포 맞춤재생의료 치료기술’을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맞춤 재생의료는 자가줄기세포를 추출하며 승인된 인체유래 ECM과 바이오 잉크를 사용한다”며 “3D 바이오 프린팅을 기술을 이용해 빠른 시간 안에 손상된 인체 조직을 그대로 재현한다”고 말했다.

일본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의료기기 시장이다. 일본은 지난 2014, 2015년 각각 약사법 개정과 재생의료법을 제정하는 등 정부 차원에서 재생의료에 대한 지원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로킷헬스케어는 향후 일본에서 3D 바이오 프린터를 활용한 임상에도 나설 예정이다. 

 

대웅제약, 베아제 33주년 TV광고 론칭 기념 사내이벤트 진행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0일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베아제 사내 홍보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04년 이후 15년만에 재개한 베아제 TV 광고의 론칭을 기념하고, 베아제에 대한 사내 임직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웅제약 직원들은 베아제 광고 CM을 자신의 휴대폰 컬러링으로 등록하고, 베아제와 닥터베아제의 성분 및 효능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베아제는 1987년 대웅제약이 개발한 종합소화제로, 위와 장에서 2번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인의 변화된 영양 섭취 비율을 고려한 특허받은 배합비로 7가지 성분을 한 알에 담아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에 모두 작용한다. 시메치콘 성분이 함유돼 있어 복부가스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2014년에는 육류 섭취가 늘어난 현대인의 식습관을 고려해, 단백질과 지방 소화효소를 보강하고 가스제거 성분을 강화한 9가지 성분의 닥터베아제를 출시했다.

 

머크, 실험실용 정제수 원격 확인 가능한 Milli-Q® Connect 출시

머크는 클라우드에 기반해 실험용 정제수 시스템을 원격으로 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인 Milli-Q® Connect를 출시했다.

이 기술은 머크의 임상검사실용 정제수 시스템 Milli-Q® CLX 7000에 적용된다. Milli-Q® Connect는 온라인 서비스 포털을 통해 정제수 시스템 데이터를 제공해 사용자가 실험용 정제수 상태에 대한 원격 모니터링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게 한다.

Milli-Q® Connect 시스템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시스템 정보와 수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파악, 즉각적이고 맞춤화된 알림 설정; 안전한 온라인 서비스 포털을 통해 정제수 시스템을 원격으로 접근하고 제어한다.

또 원격 진단에서 수리까지 웹 포털을 통해 수행, Milli-Q® Connect 통한 데이터의 자동 백업과 고속 수집, 감사 준비와 실험실 인증 작업 간소화로 더욱 수월한 데이터 추적 관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멀츠코리아, 모바일 앱 ‘보이는 울쎄라’ 출시

멀츠 코리아(대표 유수연)는 프리미엄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인 ‘울쎄라(Ulthera®)’의 환자 및 병의〮원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모바일 앱 ‘보이는 울쎄라’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모바일 앱은 소비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한 맞춤형 모바일 통합서비스 플랫폼이다. 간편한 울쎄라 정품 인증 기능을 비롯해, 병원 내 팁 재고 및 유효기간 확인 등 소비자와 의료진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시술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담고 있다.

기존의 울쎄라 웹 플랫폼보다 소비자 편의성이 강화되어 출시된 보이는 울쎄라 앱은, 울쎄라 시술 후 정품 인증 스티커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간단하게 정품 시술을 인증 받고 울쎄라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멀츠코리아는 울쎄라 앱을 통해 병·의원의 팁 재고 관리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앱을 활용하면, 원내 울쎄라 팁 재고와 유효기간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어 의료진이 환자에게 더욱 안전한 시술을 진행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해피홈 제품설명회 개최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서울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된 유한양행 해피홈 제품설명회가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품설명회는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지역 등의 대리점주와 영업사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의 진행을 맡은 유한양행 생활용품 마케팅팀 황인구 부장은 급변하는 경제, 사회적 이슈를 언급했다. 이에 따른 대리점 채널의 대응방향과 유한양행 해피홈 브랜드를 통한 동반성장의 길에 대한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가졌다.

지난 2016년 유한양행은 ‘해피홈’ 브랜드로 살충제 시장에 진입한 바 있다. 글로벌 회사인 헨켈의 홈키파와 SC존슨의 에프킬라 브랜드가 공고히 살충제 시장을 양분해왔다. 그러나 유한양행은 출시 3년만인 지난해 여름 모기약 시장에서 닐슨데이터 기준 약 19%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1등 제약회사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공격적인 마케팅, 그리고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 등의 전략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기 없이 미세의 공기의 흐름만으로도 살충성분이 휘산되어 모기를 퇴치하는 해피홈 ‘에어넷’ 제품과 모기가 좋아하는 특수한 파장의 LED광선을 활용한 포충기 ‘에어트랩’은 차별화된 신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유한양행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해피홈은 올해 모기약 시장에서 30%의 시장점유율을 목표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모기향S 라벤더향’, ‘초파리 제로 스프레이’, ‘매트훈증기 플러그형’, ‘스마트리퀴드’ 등을 통해 가정 내에서 효과적인 해충 퇴치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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