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기관 토막소식] 의약품 공급업체 행정처분 강화 등
[보건기관 토막소식] 의약품 공급업체 행정처분 강화 등
  • 박정식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3.22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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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의약품 공급업체 행정처분 강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2일 의약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의약품 공급내역 미보고·거짓보고 등 약사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 2월 의약품 공급업체의 행정처분 이력관리와 이행여부 점검이 가능한 ‘행정처분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행정처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의약품 공급내역 미보고 및 지연보고, 의약품 공급내역 현지확인 등과 관련된 행정처분 의뢰 내역과 처분 결과를 관리하고 그 이행여부를 모니터링 한다.

업무정지 기간 중 의약품을 공급하는 등 행정처분 이행여부를 점검해 그 결과를 처분권자인 관할 시·군·구에 통보할 예정이다.

심평원 정동극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업무정지 처분의 기간에 업무를 수행한 경우에는 허가 취소 사유에 해당되므로 관련업계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행정처분 중인 의약품 유통업체의 사후관리를 통해 의약품 유통정보의 정확성 및 의약품 유통의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바이오 코리아 2019, 29일까지 참가 사전등록 진행

바이오 코리아 2019(BIO KOREA 2019) 사전등록이 3월29일 마감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바이오코리아 행사에 사전 등록할 경우 전시회 무료입장(유료 입장 시 1만원)과 세미나·비즈니스 포럼 참가비(15만원~80만원) 최대 30%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행사 사전 등록을 위해서는 3월29일까지 바이오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전체 학술대회 참여(FCA: Full conference access) ▲학술대회 참여(CA: Conference access) ▲전시회 중 희망하는 내역을 선택해 등록신청을 하면 된다.

사전 등록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개최 기간 중 코엑스 E홀 로비에서 현장 등록을 하면 된다.

한편 바이오코리아 2019는 4월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3·4층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선도하는 바이오코리아, 기술도약의 원년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약 50개국 750여 기업에서 2만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26회 브라질 상파울루 의료기기전시회 한국관 참가사 모집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제26회 브라질 상파울루 의료기기전시회(Hospitalar 2019) 한국관 참가사를 모집한다.

전시회는 5월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개최하며, 브라질 상파울로 엑스포 센터 노르치(Expo Center Norte)에서 열린다.

현재 1개의 잔여부스가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회사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조합 해외사업팀 진충현 과장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제출 후에는 반드시 담당자에게 확인 전화를 걸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 참가 안내서를 참조하면 된다.

 

질병관리본부, ‘제9회 결핵예방의 날’ 행사 개최

질병관리본부는 22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9회 결핵예방의 날 –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 행사를 개최하고, 결핵퇴치 다짐의 장을 마련했다.

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해 유공자, 대한결핵협회, 대한 결핵 및 호흡기 학회 등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해 결핵퇴치 다짐식, 공연 등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국가결핵관리사업에 헌신한 유공자 84명(대통령 표창 1명과 1개 기관, 국무총리 표창 2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80명)에게 정부포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대통령 표창은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 김희진 전(前) 원장이 수상했다. 약 25년의 재직기간 동안 국가결핵관리 전문가로서 국내외 교육훈련, 중앙결핵관리 순회지도 등 국가 결핵퇴치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주상 교수가 수상했다. 호흡기내과 전문가로서 결핵의 전파차단 뿐만 아니라 잠복결핵감염 사업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의 김송희 결핵전담간호사는 결핵환자의 관리와 가족접촉자 조사 등 조기발견과 전파방지에 기여하고, 매일 결핵환자와 직접 대면하는 최일선의 현장에서 환자들의 결핵완치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올해는 어르신, 외국인, 노숙인 및 사각지대에 대한 결핵예방관리를 위해 범부처가 협력해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건보공단, 2018 정책소통 유공 포상서 장관상 수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2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18 정책소통 유공 포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건보공단은 정부부처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국민의 삶과 밀접한 국가 주요정책 및 행사 등을 공단 인프라를 활용해 적극 홍보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인 국민의 알권리 향상에 기여해왔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단 자체적으로 원주시 홍보영상과 평창 동계올림픽 영상을 지속적으로 송출함으로써 그 공을 인정받았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앞으로도 보유하고 있는 매체 등을 적극 활용해 국민 알권리를 위해 대국민 홍보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통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모범이 되고 신뢰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인재개발원, 지역주민 초청 문화마당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은 22일 청풍면 주민 50여명을 초청해 문화마당을 펼쳤다.

주민들은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영화를 관람했고, 영화 상영 이후 구내식당에 모여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서로간의 정을 나눴다.

건보공단 인재개발원 장수목 원장은 “문화마당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과의 상생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인재개발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인재개발원은 2015년 개원 이후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고취를 위해 매달 지역주민 초청 문화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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