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기관 토막소식]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등
[보건기관 토막소식]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등
  • 박정식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3.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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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21일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21일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12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건강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행사가 펼쳐졌다.

보건복지부는 21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 가든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암 예방과 치료에 기여한 유공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국립암센터 박상윤 전 자궁암센터장(국민훈장 동백장), 연세대학교 정준 교수(근정포장) 및 조관호 국립암센터 전 양성자치료센터장(국민포장)을 비롯한 유공자 100명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박상윤 국립암센터 전 자궁암센터장은 난소암의 원인, 진단, 치료에 대한 학문적 발전과 새로운 수술법 개발·적용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민훈장을 수상했다.

연세대학교 정준 교수는 유방암의 치료와 연구, 교육, 유방암 검진 권고안 개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조관호 국립암센터 전 양성자치료센터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양성자 치료기를 도입하고 국내여건에 맞는 지침을 개발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박능후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정부와 민간의 노력이 더해져 우리나라의 암 관리 체계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얻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암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에 걸친 암 관리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식약처, 제9기 식의약 영리더 모집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25일부터 4월14일까지 ‘제9기 식의약 영리더’를 모집한다.

식의약 영리더는 중·고등학생 3~4명이 한 팀이 돼 식·의약 소통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UCC, 로고송 제작, 캠페인 등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 주제는 ‘당 바로알고 건강하게 먹기’, ‘카페인 섭취 바로알기’, ‘영양표시 확인하기’, ‘의약품 올바르게 사용하기’이며, 이 중 1개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활동할 수 있다.

최종 참여자는 신청자 중 총 50팀 내외로 선정해 4월22일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활동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다.

영리더로 선정된 팀에게는 식약처장의 위촉장이 수여되고, 봉사활동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활동 후에는 1차 심사에서 선발된 12팀을 대상으로 그동안 활동한 과정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우수활동팀에 대해 시상은 11월에 있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4월14일까지 가까운 지방식약청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은 4월 14일까지 가까운 지방식약청에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알림> 공지/공고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NECA, 26일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 설명회 개최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26일 오후 4시 NECA 컨퍼런스룸에서 제도 및 대상 기술에 대해 소개하는 ‘제한적 의료기술(국고지원) 평가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의 개요 및 취지 ▲6차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 대상기술(7개) 소개 ▲신청절차 및 방법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는 신의료기술평가에서 ‘연구단계 의료기술’로 분류돼 안전성은 확보됐으나 유효성에 대한 근거가 부족한 기술(대체기술이 없는 질환 및 희귀질환의 치료·검사를 위하여 신속히 임상에 도입할 필요가 있는 기술)을 심사해 일정기간 진료를 허용하고, 연구를 통해 임상적 근거를 축적하는 제도이다.

의료인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제한적 의료기술은 일정기간(최대 3년)에 걸쳐 비급여 진료가 허용되며 이를 통해 부족했던 임상적 근거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실시기관에는 대상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보상보험 가입료와 시술(검사)지원비 일부 등 연구를 위한 국고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의료법 제3조에 명시된 ‘의료기관’에 제한된다. 제한적 의료기술을 진행하고자 하는 실시기관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5월10일까지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일 의료기관 뿐 아니라 다기관 연구 참여도 가능하며 다기관 연구 신청 시 참여할 수 있는 의료기관 수에 제한이 없고 가산점이 부여된다.

제한적 의료기술 접수가 마무리되면, 6월 중 신청 기관에 대해 개별통지해 서면 및 대면평가를 수행하며 평가결과는 9월 이후 고시될 예정이다.

NECA 이영성 원장은 "제한적 의료기술 제도는 임상적 근거가 부족했던 최신 의료기술이 국가 지원 하에 실제 임상환경에서 근거를 축적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공신력있는 방법“이라며 ”신의료기술의 빠른 도입과 환자의 의료 선택권 확장을 위해 의료기관을 비롯해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6일 설명회 참가를 원할 경우, NECA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심평원, 제16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과정 입학식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일 서울 양재동에 소재한 엘타워에서 ‘제16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교수진은 보건의료정책 교수, 현장에서 현안을 다루는 심사평가원 실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약 4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서초동 소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정부, 보건의료, 언론,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 40여명이 모여 ▲보건의료정책 ▲진료비 심사·평가 ▲약제 및 치료재료 관리 등 건강보험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은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2007년 개설돼 600여명의 사회 각계각층 리더들이 수료했다.

심사평가원 박영희 인재경영실장은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공유 및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에서 최고의 리더십 교육과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1차 해외제약전문가 인사이트 세마나 개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8일 오후 3시부터 서울바이오허브 컨퍼런스룸에서 ‘2019년 1차 해외제약전문가 인사이트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신흥 제약시장의 최근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주제로, 진흥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해외제약전문가 중 마케팅 분야 컨설턴트 3명이 연사로 발표한다.

중동 전문가인 케말 하팁(Kemal Hatip)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개혁과 관련된 사우디 보건산업의 변화를, 중남미 전문가인 에드손 브리토(Edson Brito)는 새로운 정부의 출범으로 변화가 예고되는 브라질 PDP 제도를, 중국 전문가인 펑타오(Feng Tao)는 중국 의약품 규제 조직의 개편과 이에 따른 중국 의약품 시장의 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수 단장은 “신흥국은 의약품 부문의 높은 성장 가능성으로 매력적인 곳이지만 시장환경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낮아 리스크가 크다”며 “각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는 해외제약전문가들과의 세미나를 통해 리스크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시장에 대한 기회를 포착할 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가하기 원하는 업체나 개인은 진흥원 제약산업정보포털 홈페이지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2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바이오 코리아 2019 컨퍼런스서 진단기술 개발 동향 소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4월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19(BIO KOREA 2019)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혁신을 주도할 진단기술 개발 동향을 소개한다.

17일에 진행되는 ‘체외진단산업의 이노베이션을 통한 감염성 질환의 글로벌 리스크 관리’ 세션에서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한 감염성 질환의 위험성 감소 방안 및 고위험군 감염성 질환에서의 체외진단산업에 대한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혈액매개 감염병(TTID, Transfusion Transmitted Infectious Disease) 관리와 핵산증폭검사 기반 혈액선별에 대해서 각각 차영주 중앙대학교 교수와 독일 GFE Blut社의 Reiner Babiel 대표가 발표한다. 이어서 체외진단시장의 글로벌 마케팅 트랜드에 대해 진단분야 선도기업인 이탈리아 디아소린(DiaSorin SpA)社의 Alain Charalambos 부대표가 소개하며, 혁신적인 감염성질환 진단기술들에 대해 피씨엘(주) 김소연 대표가 소개할 예정이다.

19일에는 박웅양 삼성서울병원 유전체연구소 교수가 좌장을 맡은 ‘진단기술의 혁신을 통한 질병 예방 및 치료의 발전’ 세션이 운영된다. 이 세션에서는 동반진단 및 액체 생체검사(Liquid Biopsy) 등 진단기술의 개발 동향을 공유한다.

하버드메디컬스쿨의 최학수 교수가 암분야 바이오이미징과 나노의학이란 주제로 분자영상 기술을 이용한 종양의 표적화 치료를 주제로 강연하며, 가든트헬스(Guardant Health)의 김일진 메디컬 디렉터가 동반진단, 정밀의학, 의약품 개발을 위한 액체 생체검사를 주제로 발표한다. 더불어 J&J Innovation의 진단분야 R&D 글로벌 헤드인 Yiu-Lian Fong이 글로벌 진단기술혁신 트랜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바이오 코리아 2019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주제를 다룬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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