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4시] 한국제약산업연구회(KPAI) 2019년도 정기총회·세미나 개최 등
[제약바이오 24시] 한국제약산업연구회(KPAI) 2019년도 정기총회·세미나 개최 등
  • 이민선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3.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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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산업연구회(KPAI), 2019년도 정기총회·세미나 개최

한국제약산업연구회(KPAI)는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2019년도(제3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기총회 1부 세미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협상 업무 및 개편된 직제 소개 ▲식약처 융복합혁신제품지원단의 역할과 업계 소통방안을 주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급여전략실), 식품의약품안전처(융복합혁신제품지원단)에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2부 총회에서는 2018년도 결산보고, 2019년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승인 받을 예정이다.

연구회 회원사로 가입하고 정기총회 사전 참가등록을 신청한 16시 이전 참석자에 한해 새로 발행되는 2019 PCB핸드북을 1인 1권씩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참가등록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제약산업연구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한국약제학회, AASP 2019 국제학술대회 개최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회장 이범진)는 AASP(Asian Association of Schools of Pharmacy)와 함께 아시아 각국의 약학대학들이 참석하는 ‘9th Asian Association of Schools of Pharmacy Conference 2019’를 오는 7월 3~5일 아주대학교 연암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 약학대학들을 대표하는 학회인 AASP는 아시아 약학대학 간의 약학 교육 및 연구 협력 증진을 촉진하기 위해 2001년에 설립되었고, 2004년부터 2년마다 학술대회를 개최해왔으며, 2017년 인도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한국약제학회와 AASP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학회, 아주대학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후원을 받아 개최한다.

‘AASP 2019’ 국제학술대회는 'Impact of Rapidly Changing Environment on Pharmacy Education, Practice and Pharmaceutical Sciences in Asia'라는 주제로 아시아 각국의 학생, 교수진, 연구자는 물론 산업계의 저명한 학자들이 참여한다. 각 연구 성과에 대한 강연 및 심포지엄, 포스터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1일차에는 '아시아 국가의 의약품 허가 및 진출방안'이라는 주제로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국 허가 담당자들을 초청, 각 국가별 허가제도에 대한 강연과 함께 국내 제약사의 아시아 지역 진출에 관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3일 차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Where do we go?: 4th Industrial revolution and future technology'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Pharmacovigilance & Social Pharmacy (PV), Drug Discovery (DD), Pharmaceutics/Biopharmaceutics (PB), Biomedical Big Data (BB), Pharmacokinetics/Pharmacodynamics (PK/PD), Pharmacy Education (PE), Precision Pharmacotherapy (PP) 분야에 대한 심포지엄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약학 및 제약 과학의 발전을 위해 학생, 교수진, 연구자들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건강기능성 식품의 제제화에 대한 포럼도 계획되어 있어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게 주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의 구두발표 및 포스터 발표를 위한 초록 제출 및 사전등록은 3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일동제약 아로나민, 능률협회 선정 6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자사 활성비타민 피로회복제 아로나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표 김종립)이 주관하는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종합영양제부문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아로나민은, 경쟁 브랜드에 비해 인지도와 충성도 등에서 우위를 보이며 브랜드종합지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관계자는 “아로나민은, 브랜드인지도 면에서 최초인지도, 비보조인지도, 보조인지도 모두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하였고, 브랜드충성도 면에서 가격대비가치, 독특성, 활동성, 신뢰성 등을 보는 이미지 항목과, 향후구입의향, 타인권유의향, 구입편리성 등을 평가하는 구입가능성 항목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평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225개 산업군에 속한 다양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 1만 2000명이 직접 참여하는 일대일 면접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이연제약-큐로셀, 차세대 CAR-T치료제 조인트벤처 설립 추진

이연제약(대표 정순옥·유용환)은 21일 삼성역 본사에서 큐로셀과 차세대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항암유전자 세포치료제의 상업 생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가 설립하는 조인트벤처는 큐로셀에서 개발 중인 신규 CAR-T 치료제를 비롯해 유전자세포치료제 생산의 핵심 원료인 렌티바이러스의 생산과 공급을 담당할 전망이다.

CAR-T 치료제는 2017년 미국 FDA에서 최초로 허가된 항암유전자세포치료제다.특히 혈액암 환자에서의 탁월한 완치효과가 입증되어 전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치료제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큐로셀은 면역억제기전을 극복하는 차세대 CAR-T 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2020년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임상 개시를 계획하고 있다.

 

세원셀론텍,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 日 임상3상 첫 환자 등록

세원셀론텍(대표 장정호·유승주)은 일본 올림푸스와의 현지 합작법인인 올림푸스RMS로부터 ‘콘드론(Chondron, 자기유래연골세포치료제)’의 일본 임상 3상을 위한 첫 환자가 미에현립종합병원에서 등록됐다고 21일 밝혔다. 콘드론은 일본시장 판매허가를 위한 최종 절차를 밟고 있다. 허가받은 세포치료제로는 처음으로 일본 현지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올림푸스RMS는 도쿄대학 의학부 부속병원과 히로사키대학 의학부 부속병원, 데이쿄대학 의학부 부속병원 등 일본 전역 13개 유수 국립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콘드론’ 일본 임상3상에 대한 의료기관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 승인을 모두 마친 상태다.

이번 미에현립종합병원(일본 혼슈 서남부 미에(三重)현의 현립 종합의료센터)에서의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일본 현지 연골결손 환자치료를 위한 본격적인 콘드론 이식 절차가 진행된다.

콘드론은 ▲2001년 식약처 품목허가 이후 18년간 한국, 영국, 네덜란드, 폴란드, 인도,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 글로벌 환자치료 성과 축적 ▲2001일본 경제산업성의 국책자금 지원 및 도쿄CPC(일본 도쿄 하치오지시 위치 ‘콘드론’ 생산거점)에 대한 후생노동성의 특정세포가공물 제조시설 허가 ▲올림푸스RMS의 전략적 현지 마케팅 등을 통해 일본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대웅제약 노갑용 부사장, 상공의 날 ‘산업포장’ 수상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0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노갑용 부사장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상공의 날 기념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여 산업경제발전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공업 발전을 다짐하는 경제계 주요행사다. 매년 3월 셋째 수요일에 열리는 기념식에는 국내기업인을 비롯해 재외상공인, 주한외국기업인 등이 참석한다.

노갑용 부사장은 대웅제약에서 27년간 영업, 마케팅, 기획 등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국내 의약품,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로서 국민 건강 증진 및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왔다. 대웅제약의 주요 사업분야인 병원처방약 전문의약품(ETC)부문과 일반의약품(OTC) 부문을 아우르며 나보타, 올메텍, 우루사, 알비스 등의 꾸준한 성장과 신제품 도입을 통한 지속 성장을 이끌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엘리퀴스, AUGUSTUS 임상 4상 연구결과 발표

마이어스 스퀴브(BMS)와 화이자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시술 경험과 관계없이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을 동반한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 환자를 대상으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와 비타민 K 길항제(VKAs)를 비교하는 임상 4상 AUGUSTUS 연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해당 데이터는 지난 3월 16일부터 1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올리언스에서 열린미국심장학회(ACC) 제68회 2019 연례과학세션에서 최신 구두 발표로(초록 405-08) 소개됐으며, 동시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

임상 결과, 아스피린 복용 여부와 무관하게 P2Y12 억제제를 투여 받은 환자에서 6개월 차에 주요 출혈 또는 비주요 출혈(CRNM)이 나타난 환자 비율은 엘리퀴스 치료군이 비타민 K 길항제 치료군 대비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각각 10.5% vs. 14.7%; HR: 0.69, 95% CI: 0.58-0.81; p-value <0.001 with superiority)

AUGUSTUS 연구는 461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 무작위 임상시험이다. 엘리퀴스와 비타민 K 길항제 비교와 독립적으로, P2Y12 억제제와 항응고제 치료를 받는 환자에서 6개월 차에 주요 출혈 또는 비주요 출혈이 나타난 환자 비율은 아스피린 치료군이 위약 치료군 대비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각각 16.1% vs. 9.0%; HR: 1.89, 95% CI: 1.59-2.24; p<0.001).

또 이번 연구에서는 사망 또는 입원 그리고 사망 또는 허혈성 사건(심근경색, 뇌졸중, 확실하거나 가능성이 있는 스텐트 혈전증 또는 긴급한 혈관재개 등)에 대해 미리 정의된 2차 복합 결과변수도 함께 분석했다.

아스피린 복용 여부와 무관하게 P2Y12 억제제를 투여 받은 엘리퀴스 치료군은 VKA 치료군 대비 6개월 차 사망 또는 입원 비율이 더 낮았으며(각각 23.5% vs. 27.4%; HR: 0.83, 95% CI: 0.74-0.93; p=0.002), 사망 또는 허혈성 사건 발생은 유사했다(각각 6.7% vs. 7.1%; HR: 0.93, 95% CI:0.75-1.16; p=NS).

P2Y12 억제제와 항응고제를 투여 받은 아스피린 치료군은 위약군 대비 사망 또는 입원 비율이 유사했으며(각각 26.2% vs. 24.7%; HR: 1.08, 95% CI: 0.96-1.21; p=NS), 사망 또는 허혈성 사건 또한 차이가 없었다(각각 6.5% vs. 7.3%; HR: 0.89, 95% CI: 0.71-1.11).

심방세동은 전세계에서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2010년 기준 약 3천 3백만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방세동 환자의 20~30%가 관상동맥질환을 동반하고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 발생하거나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이 필요할 수 있다.

실제로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을 받는 환자의 5~10%가 심방세동 환자였다. 경구용 항응고제와 이중 항혈소판 요법은 각각 뇌졸중과재발성 허혈성 사건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나 함께 사용하게 되면 출혈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고위험 환자의 항혈전 치료를 진행 시 도움이 될 만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JW그룹, 독거 어르신들과 케이크 만들기 봉사활동

JW그룹은 자사 공익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서울 서초구 소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케이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JW중외제약과 JW신약 등 임직원으로 구성된 JW한마음봉사단 20여명은 독거 어르신과 짝을 이뤄 딸기 케이크를 만들었다. 또 홍차와 함께 케이크를 맛보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독거 어르신 댁을 찾아 케이크를 전달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7년째 후원하는 등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메세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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