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4시] 삼일제약, 제3회 ‘2019 Samil Liver Forum’ 개최 등
[제약바이오 24시] 삼일제약, 제3회 ‘2019 Samil Liver Forum’ 개최 등
  • 이민선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3.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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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 임상 연구 결과 발표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이매티닙(상품명: 글리벡) 1차 치료에 있어 조기유전자반응(Early Molecular Response, EMR)을 달성하지 못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다사티닙(상품명: 스프라이셀)으로 치료 전환 시 환자의 장기 치료 효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제 2b상 ‘DASCERN’ 임상 연구의 결과가 발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해 12월 1-4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제 60회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에서 구연으로 발표됐다.

 

진매트릭스, 다중 분자진단 원천기술 특허취득

진매트릭스(대표 김수옥)는 기존 다중 분자진단 기술을 한계점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차세대 원천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특허명칭은 ‘절단된 상보적인 태그 절편을 이용한 표적 핵산 서열 검출 방법 및 그 조성물’에 대한 것이다.

현재 분자진단 분야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리얼타임(Real-time) PCR 기술은 실시간으로 표적 유전자를 선택적으로 증폭하여 검출하는 PCR기술로서 간편하고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검출 가능한 최대 병원체 개수가 4개로 제약되는 한계점과 비특이적 증폭 오류로 인한 위양성 발생 가능성이 있었다. 진매트릭스는 이번 특허 등록된 C-Tag 기술을 통해 이 한계점을 보완했다.

C-Tag 기술은 한번의 검사로 동시 검출 가능한 병원체 개수를 기존 4개에서 12개 이상으로 확장시켰다. 비특이적 증폭을 원천적으로 배제함으로써 정확한 진단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슈펙스비앤피, 화일약품과 G-CSF Biobetter 공동개발 계약체결

슈펙스비앤피는 화일약품과 G-CSF Biobetter의 공동개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 15일에 슈펙스비앤피와 화일약품이 체결한 G-CSF Biobetter 공동 개발 MOU의 본 계약 체결이다. 

양사가 개발중인 G-CSF 바이오베터는 단백질공학기술을 활용하여 모핵의 아미노산을 치환한 개량신약으로써 1세대 치료제 '뉴포젠'과 2세대 치료제 '뉴라스타'보다 약효 발현이 빠르고 안정성이 우수하다. 또 순환 반감기 증가로 인한 우수한 약물동태로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 제품 대비 제조 공정을 단순화하여 향후 대량생산 시 제조원가를 크게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여러 경쟁업체들의 개발 중인 개량 신약에 비해 우월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차세대 초속효성 인슐린 피아스프® 아시아 최초 출시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자사의 차세대 초속효성 인슐린 피아스프®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아스파트, 이하 피아스프®) 아시아 최초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ONSET 임상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피아스프®는 식후에 급격하게 상승하는 혈당을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조절하는 차세대 초속효성 인슐린 신약이다. 기존 속효성 인슐린(노보래피드®)에 부형제인 비타민 B3(니아신아미드)와 L-아르기닌 아미노산을 추가하여 초기 작용 시작을 2배 더 빠르게 한 것이 특징이며 이로 인해 체내 주사 시 내인성 인슐린 반응과 더욱 유사하게 작용한다. 또한 피아스프®는 향상된 작용으로 인해 시작 전 2분 또는 식사 시작 후 20분 이내에 투여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졌다.

인슐린 펌프에서의 약동/약력학(PK/PD) 임상 결과, 투여 후 30분 안에 기존 속효성 인슐린(노보래피드®) 대비 초기 발현이 2배 더 빨라 이로 인한 초기 작용(onset of action)이 5분 더 빨라진 특징을 보였으며, 투여 시작 30분 이내에 74% 더 강력한 혈당강하효과를 입증했다.

피아스프®의 효능과 안전성은 ONSET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제1형 당뇨병 환자 1025명을 대상으로 기저 인슐린으로 트레시바®와 식사 인슐린으로 피아스프® 또는 노보래피드®를 식전 및 식후 병용 투여하여 26주간 진행했다. ONSET 8 연구 결과, 피아스프®는 노보래피드® 대비 식전 및 식후 투여한 경우 모두에서 대등한 혈당조절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투여 시작 26주 후 식사 3-4시간 뒤의 저혈당 발생률을 관찰한 결과, 피아스프® 식전 투여 군이 노보래피드® 식전 투여 군 보다 저혈당 발생률이 유의하게 낮음을 확인했다.

제1형 당뇨병 환자 1,143명을 대상으로 한 ONSET 1 연구에서도 피아스프®는 노보래피드® 대비 유의한 혈당 조절 효과를 보였다. 식후 혈당 또한 유의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제2형 당뇨병 환자 68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ONSET 2 결과 피아스프®는 노보래피드®와 대등한 혈당조절 효과 및 유의한 식후 혈당의 개선 우월성을 입증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독일 Profil사(당뇨병 및 대사질환 연구소)의 팀 헤이스(Tim Heise) 박사가 ONSET 임상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현재 피아스프®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와 미국, 캐나다, 영국을 포함한 글로벌 37개국 이상에서 승인을 받았다.

 

삼일제약, 오는 23~24일 제3회 ‘2019 Samil Liver Forum’ 개최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오는 23~24일 양일간 그랜드 하얏트서울에서 ‘2019 Samil Liver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개최한 Samil Liver Forum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안과 영역에 이어 간질환 분야에서도 최강자로 거듭나기 위해 삼일제약은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하여 간질환분야를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나누게 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Meet the Professor Workshop을 포함해 메인세션에서 NASH의 최신 지견을 3개 파트로 나눠 다룰 예정이다.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혁신 신약인 갈메드社의 ‘아람콜 (Aramchol™)’ 글로벌 PI(연구책임자)였던 Vlad Ratziu가 참석한다. 삼일은 지난 2016년 갈메드社와 계약을 통해 아람콜(Aramchol™)의 국내 판권을 확보한 바 있다. 아람콜(Aramchol™)은 현재 국내를 포함해 다수 국가에서 임상 3상시험을 진행 할 예정이다.

Ratziu박사와 함께 NASH/NAFLD(비알콜성지방간)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알려진 미국의 Arun sanyal 박사, NASH/NAFLD 영상진단 분야에서 표준을 제시해온 세계적인 선두주자로 MRI-PDFF 및 MRE를 이용한 검진연구 분야에서 많은 논문을 낸 미국의 Rohit Loomba 박사가 참석한다.

세계적인 간 전문의로 현재 스탠포드대 교수로 재직 중인 한국인 Ray Kim 박사 등이 참석해 NASH 외에도 이번 포럼에서는 간질환에서의 근감소증과 간질환 환자의 영양 관리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삼성동 아셈타워로 사옥 이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로 사옥을 이전했다. 이번 사옥 이전은 ‘일하기 좋은 일터(Great Place to Work)’라는 기업 가치 실현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가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행동 기반의 업무환경(Activity based work) 조성 이니셔티브인 ‘아이워크(iWork)’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아셈타워 신사옥은 첨단 IT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 직원이 매일의 업무 특성이나 컨디션에 따라 자유롭게 근무 공간을 선택하도록 했다. ▲개인 집중 업무에 필요한 환경이 마련된 베이스 존(Base Zone),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미팅이 가능한 커넥티드 존(Connected Zone), ▲정형화된 사무공간의 틀을 깬 복합 기능 공간인 얼터너티브 존(Alternative Zone), ▲휴식과 네트워킹을 위한 언플러그드 존(Unplugged Zone) 등 4가지 주제에 따라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됐다.

이미 영국, 폴란드, 스웨덴 등 이 같은 업무 환경을 앞서 도입한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네트워크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 받아 ▲직급에 따라 차등적으로 주어지는 고정 좌석이 없고(free seating), ▲소통을 가로막는 높은 칸막이(partitionless)와 ▲복잡한 선을 없앤(wireless) ‘3무(無)’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캠페인 통해 저소득층 심장병 환우 지원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은 임직원 및 의료인 참여를 바탕으로 저소득측 심장병 환우를 후원하는 ‘심장병 환우를 위한 사랑 채우기- Love in the bottle’ 캠페인을 성료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2달간 진행됐으며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테블리쉬트 메디슨 (Established Medicines: EM) 사업부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심장병 환우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캠페인이다. 임직원 및 의료진이 심장병 환우를 응원하는 희망 메시지를 작성하면 한국화이자제약이 일정 금액을 적립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의료인들은 캠페인 사이트 접속을 통해, 임직원들은 지난 연말 명동 사옥에서 진행된 캠페인 기념 사내 행사를 통해 참여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캠페인을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18일 캠페인 성료 기념식을 통해 구세군 자선냄비 본부(사무총장 곽창희)에 저소득층 심장병 환우를 위한 기부금으로 기탁했다. 당일 행사에는 한국화이자제약 화이자 이스테블리쉬트 메디슨 (Established Medicine: EM) 사업부문 대표 이혜영 부사장, 구세군 자선냄비 본부 곽창희 사무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캠페인을 통해 작성된 희망메시지를 살펴보고 기부금을 통한 환우 지원 활동을 공유하는 등 캠페인의 성료를 기념했다.

 

광동제약, 2019 iF 국제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201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메디케이션 오처방 방지 패키지’와 ‘분리배출 캡’으로 ‘Winner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광동제약 메디케이션 오처방 방지 패키지는 의약품 조제 과정에서 유사한 패키지로 인해 발생하는 오처방 문제를 직관적 디자인으로 개선해 가치를 인정받았다. 국제 통용 의약품 분류코드인 ATC코드를 색상과 숫자로 구분해 전 세계 약사들이 사용할 수 있게 개발한 점도 좋은 평을 받았다. 

패키지 상단의 색상은 ATC코드의 5단계 중 1단계인 ‘해부학적 그룹’으로, 하단의 색상은 2단계인 ‘치료적 그룹’으로 분류해 적용했다. ATC코드는 해부학적, 치료적, 약물학적, 화학적, 성분명 그룹을 기준으로 5단계로 의약품을 분류해주는 국제 통용 의약품 분류코드다.

분리배출 캡은 PET병에 있는 병뚜껑과 그 밑의 안전밴드를 일체화한 친환경적 디자인을 통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존 제품은 병뚜껑 개봉 시 안전밴드가 PET병에서 분리되지 않았지만, 분리배출 캡은 개봉과 동시에 두 부분이 함께 제거된다. 광동제약 측은 이를 통해 서로 소재가 다른 PET병과 안전밴드를 분리해 재활용이 용이하며, 안전밴드를 제거하는 별도의 공정에 대한 자원 낭비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노피 파스퇴르, 제 53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수상

사노피(Sanofi)는 자사 백신사업부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가 지난 4일 반포세무서에서 열린 제 53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반포세무서장으로부터 모범납세자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국가 재정에 이바지 하였을 뿐 아니라 선진 납세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모범납세자로 선발됐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백신 전문 기업 사노피 파스퇴르는 110년 이상 세계적으로 많은 감염병 예방 백신을 개발∙공급해 온왔다. 매년 10억 도즈 이상, 5억 명에 달하는 인구에게 예방접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여 가지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매일 100만 유로 이상을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 매년 사회책임프로그램, ‘헬핑핸즈’를 통해 노숙인에게 국내 최대규모 독감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2019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 전달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은 대학생 인재 후원을 위한 ‘2019 화이자 사랑의장학금’ 약 6,600만원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미래의동반자재단(이사장 제프리 존스)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미래 한국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후원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18년째 지속되고 있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사회 공헌 활동이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회사의 1:1 매칭 펀드를 통해 마련된 장학금으로 매년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중 우수한 인재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금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미래의동반자재단’에 기탁되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동안 약 6,600만원(총 65,644,000원)의 장학금이 마련되었으며, 올해 국내 대학생 총 14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002년부터 최근까지 약 39억원(38억 9천 1백여만 원)의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의대생 장학금 포함)을 재단에 전달했으며, 올해 지원할 대학생 14명을 포함한 총 793명의 장학금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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