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경구용 장티푸스백신 '비보티프' 판권 인수
대웅제약, 경구용 장티푸스백신 '비보티프' 판권 인수
  • 안상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3.19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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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장티푸스백신 '비보티프'
경구용 장티푸스백신 '비보티프'

[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대웅제약은 한국테라박스의 경구용 장티푸스백신 '비보티프'에 대한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국내허가권 양수에 합의해 올 상반기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비보티프캡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FDA 및 유럽 EMA 승인을 획득한 장티푸스 백신으로 '장티푸스 주생균'이 주성분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1억5000만 도즈 이상 판매된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으로 1회 접종 시 3년 동안 예방효과가 지속되며, 경구용으로 복용이 편리해 어린이나 주사기 공포가 있는 성인도 쉽게 접종할 수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연간 3000만 명이 넘는 해외 출국자 시대에 고품질의 백신 의약품을 공급함으로써 여행자 백신시장 확대를 통한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에 판권을 양도한 한국테라박스 정영진 대표는 "대웅제약을 통해 국내 여행자 백신에 대한 인식과 접종률을 높이고, 여행자백신 접종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장티푸스 예방백신 시장규모는 2018년 기준 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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