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기관 토막소식] 국시원, 베트남 보건부와 MOU 체결 등
[보건기관 토막소식] 국시원, 베트남 보건부와 MOU 체결 등
  • 박정식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3.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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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신포괄 시범사업 준비 현장견학 교육 실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5일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준비기관 37개 기관을 대상으로 3월과 4월 총 4회에 걸쳐 현장견학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장견학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시범사업 실시기관과 공동으로 ▲병원 신포괄 시스템 운영 경험 소개 ▲DB구축 시연 등 시범사업 참여 준비기관들의 원할한 사업진행을 위한 내용으로 마련했다.

3월18일부터 19일간 진행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현장견학 교육은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운영평가 ▲병원 원무시스템 개발 내용 및 목록 제공 ▲원가분석 시스템 시연 설명 등 신포괄 제도 운영의 경험 등이 주요 내용이다.

4월4일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현장견학 교육에서는 ▲신포괄 진료비 심사 및 청구관리 ▲ 병원 신포괄 시스템 소개 ▲의무기록 관리 및 코딩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4월9일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현장견학 교육은 ▲병원의 EMR과 연계하여 개발된 신포괄수가 시스템 소개 ▲DB 구축사항 및 자료전송 방법 안내·시연 등 전산프로그램 개발자 대상으로 실시한다.

심평원 공진선 포괄수가실장은 “이번 현장교육은 지난 2월 양일간 실시한 실무교육 내용의 이해를 돕고 직접 노하우를 전수 받는 좋은 기회”라며 “필요시 개별방문교육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건보공단, 2018년도 공공기관 시민참여과제 우수기관 선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5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8년도 공공기관 혁신·협업 및 시민참여과제 평가‘에서 시민참여과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건강보험, 국민과 함께 설계하다’로, 일반 국민이 건강보험 보장성확대 정책 결정에 직접 참여하는 ‘건강보험 국민참여위원회’의 운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건강보험 가입자인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성·연령·직업·지역 등을 고려하여 위원을 선발, 보장성확대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개진토록 해 정책결정의 투명성과 수용성을 높였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문재인 케어 등 국민을 위한 정책수행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다시 국민과 함께 고민하는 국민참여위원회를 운영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보장정보원,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소통협력 간담회 개최

사회보장정보원 15일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소통협력 간담회 개최

사회보장정보원이 15일 16개 광역시·도 소속 응급안전알림서비스 거점응급관리요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년 응급안전알림서비스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10년 미래비전을 그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보장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독거노인의 지속 증가로 응급안전알림서비스가 노인복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향후 현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조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사회보장정보원은 보건복지부와 추진 중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통해, 응급안전장비 및 전달체계 개선, 신기술 적용 등 차세대 응급안전장비 개발과 복지서비스 확대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가정에 응급안전장비를 설치한다. 위급한 상황 발생 시 119 신고 및 대응체계로 사회적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복지 서비스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25일부터 인지도 확산 온라인 이벤트 실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에 대한 국민 인식도를 제고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페이스북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마약류취급자가 꼭 알아야하는 취급보고 제도의 변경사항’과 ‘일반인이 알아두면 좋은 의료용 마약류’ 퀴즈문제를 제출해 이벤트 참여자가 정답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 250명(페이스북 50명, 홈페이지 200명)을 선정, 5000원권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국시원, 베트남 보건부와 MOU 체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14일 베트남 보건부와 MOU를 체결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14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베트남보건부와 만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베트남 정부는 2018년도부터 자국의 면허시험 도입을 위해 국시원의 시험 운영에 대해 논의해왔다.

양해각서에는 △직무분석을 통한 출제기준 설정 △시험 시행을 위한 사전 준비 △시험 문항 개발 및 관리에 관한 사항 △시험시행에 관한 사항 △시험 후 면허 관리 등에 관한 사항 등 면허 시험 시행과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국시원 김창휘 원장은 “국시원의 안정적인 시험 출제 및 시험 관리 시스템 노하우 공유를 통해 베트남의 보건의료 시스템 발전과 우수한 의료인 배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약진흥재단, ‘제8차 한의약 보건정책 포럼’ 개최

한약진흥재단이 14일 '제8차 한의약 보건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한약진흥재단이 14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제8차 한의약 보건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는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고성규 소장이 ‘국내 보건의료체계 현주소’ ▲한국법제연구원 이세정 선임연구위원이 ‘국외 보건의료 법제도 현황 및 시사점’을 발표했다.

고성규 소장은 “우리나라 보건의료는 의료이원화 체계로 발전해왔으며, 한의사와 한방의료기관에 비해 건강보험 청구비중은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한의약의 발전을 위해서는 관계부처, 학계, 산업계의 협력을 통한 통합적․실질적인 교육, R&D, 정책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세정 선임연구위원은 “주요국의 전통의학 및 보완대체의학의 법·제도 현황을 보면, 의료소비자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의료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 충족을 위해서는 한의학과 현대의학의 상호보완·융합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보다 구체적인 사항들이 법제화되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서울대학교 김진현 교수가 좌장으로 ▲한약진흥재단 이화동 정책본부장 ▲대한한의사협회 이은경 부회장 ▲한국의료법학회 신은주 회장 ▲대한한의학회 한창호 정책이사 ▲경향신문 박효순 부장 ▲녹색소비자연대 최재성 정책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한약진흥재단 이응세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전통의약 산업의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기에, 한약진흥재단은 한의약 산업의 컨트롤타워로서 한의약이 국가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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