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기관 토막소식] 14일 의료기기산업 발전 간담회 개최 등
[보건기관 토막소식] 14일 의료기기산업 발전 간담회 개최 등
  • 박정식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3.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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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의료기기산업 발전 간담회’ 개최

‘KIMES 2019’ 및 ‘의료기기산업 발전 간담회’가 14일 개최된다.

KIMES 2019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전 세계 36개국 1403개사(국내제조업체 695개사)에서 출품한 의료기기가 전시된다.

오전 10시에는 전시장 3층에서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가 열린다.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의료기기업체 및 의료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눈다.

 

WHO WPRO 신암 사무처장, 심평원 방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왼쪽)과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사무처 다케시 카사이(Dr.Takeshi Kasai) 신임 사무처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왼쪽)과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사무처 다케시 카사이(Dr.Takeshi Kasai) 신임 사무처장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사무처(WHO WPRO) 다케시 카사이(Dr.Takeshi Kasai) 신임 사무처장이 13일 취임인사 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개발도상국이 많은 서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의료심사평가 개선 사업을 위해 심사평가원과의 협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다케시 사무처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됐다.

올해 1월 취임한 다케시 박사는 베트남 건강보험법 개정을 주도하는 등 국가별 보건시스템 개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항생제 오․남용 관리,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정보 산업 등 건강보험시스템에서의 심사평가원 역할에 큰 관심을 보였다.

다케사 사무처장은 “한국의 보건관련 공공기관 방문은 취임 후 처음”이라며 “향후 세계보건기구가 추진하는 지역 국가 보건시스템 개선사업에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사무처장 방문으로 심평원이 서태평양 지역 내 의료심사평가 선도 기관으로서 위상이 한층 높아졌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 아세안 회원국 중심으로 본격 추진 예정인 보건의료정책 컨설팅 사업 또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등을 대상으로 유·무상 정책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BBB, KIMES서 ‘뉴로기어TM’ 최초 공개

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비비(BBB)가 14일 코엑스서 개최되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서 ‘뉴로기어TM’을 최초 공개한다.

뉴로기어TM은 인체가 느낄 수 없는 미세 자기장으로 뇌신경세포를 활성화하는 뇌기능 조절기기다. ▲스트레스 완화 ▲집중력 강화 ▲학습능력 개선 ▲인지능력 개선 ▲창의력 강화 등 5가지 매뉴얼 모드를 탑재했다.

머리를 둥글게 감싸는 헤드기어 안에 4방향으로 배치된 8개의 전자석 구조로 뇌의 모든 영역 중 자극하려는 부위를 선택적으로 활성화 할 수 있어 다양한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비비비 측의 설명이다.

현재 의료인의 처방 하에 사용하는 병원용 제품을 별도로 개발 중이며, 치료목적은 우울증, 불안장애, 강박증, ADHD,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 장애 등이다. 올해 3월부터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과 함께 적응증 별 3종의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윤경식 박사는 “현재 다국적 제약기업과 치매환자의 인지장애 개선에 관한 공동임상을 논의 중”이라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비비의 전시관은 E홀 326호이다.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관광 학술대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관광 학술대회 인 ‘Medical Korea 2019’를 개최힌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Medical Korea 2019’는 국제의료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국가 간 협력과 전문지식을 교류하는 종합 학술대회다.

학술대회는 ‘글로벌 헬스케어 다가올 미래의 발견(Global Healthcare Discover the Next)’을 주제로 국내외 60여 명(해외 17개국 37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새로운 의료시장에 대한 협력과 대응 전략과 신기술기반 의료서비스를 논의할 예정이다.

 

GE헬스케어코리아, KIMES서 3D 프린팅 기술 등 공개

GE헬스케어코리아가 14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IMES 2019서 디지털 서비스 솔루션, 3D프린팅 기술 등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KIME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GE헬스케어의 초음파기기로는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와 범용 초음파 로직E10(LOGIQ E10), 로직 P9(LOGIQ P9), 응급현장진료용 초음파 베뉴(VENUE) 등이 있다.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이미징 인사이트(Imaging Insights)’, 방사선 피폭 관리 솔루션인 ‘도즈워치(DoseWatch)’ 등 다양한 병의원용 의료 솔루션도 선보인다.

또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로 생산된 Hip Cup, 임플란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이사 프란시스 반 패리스 사장은 “헬스케어 산업을 이끌고 있는 GE헬스케어는 국내 헬스케어 환경 발전에 필요한 기술과 디지털 혁신, 환자 결과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KIMES에 방문하는 국내 의료진들과 건설적인 논의를 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GE헬스케어의 전시관은 C홀 C20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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