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4시] 부광약품, ‘사포날 과립’ 리뉴얼 출시 등
[제약바이오 24시] 부광약품, ‘사포날 과립’ 리뉴얼 출시 등
  • 이민선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3.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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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동조합, 효림산업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은 초순수 제조장비 전문 업체인 효림산업(대표이사 남태훈)과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효림산업은 1986년 설립되어 업력 33년을 가지고 있는 수처리 설비 전문업체다. 상하수도(정수장, 하수처리장), 제지공장,발전플랜트(원자력, 화력 발전소), 정유공장 등 각종 플랜트와 해수담수화플랜트 등에 필요한 대형·고도 수처리·폐수처리 공급실적을 국내외에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한국제약협동조합 관계자는 조합은 회원사의 경제적 이익을 위한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이번 초순수 제조장비 공급기반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도 회원사의 이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광약품, ‘사포날 과립’ 리뉴얼 출시

부광약품은 1980년 발매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사포날 과립을 리뉴얼 출시했다.

국내 과립형 진해거담제의 대표 브랜드였던 사포날 과립은 최근까지 생산을 중단했다. 그러나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변화의 요인으로 소비자의 필요성이 증가했다고 판단해 식물성 생약을 주원료로 하여 한방의 장점을 살림과 동시에 빠른 효과를 위한 양약을 적절히 배합시킨 양·한방 복합제로 출시했다.

사포날의 주요성분인 ‘길경’은 흔히들 목건강에 좋다고 잘 알려져 있는 도라지의 약재명으로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사포날 과립은 하루 3~4회 1회 1포씩 복용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유유제약, 안구건조증 치료제 임상 2상 승인

유유제약은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프로젝트명 : YY-101)이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유유제약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YY-101에 대한 2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YY-101 점안액의 내약성,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단일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단계적 용량 증량을 진행하게 된다.

유유제약의 YY-101 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주관하는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유망바이오IP사업화촉진사업에 선정된 국책과제다. 안과질환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센터인 부산 백병원과 비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임상 1상은 분당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 정재용 교수와 진행했다.

 

한국팜비오, 바이오시네틱스와 나노화 제제 기술이전 계약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12일 바이오시네틱스(대표이사 김갑식)와 나노화 기술이 적용된 항진균제 PBK-1819-2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BK-1819-2는 한국팜비오가 개발 중인 항진균제 개량신약이다. 환자 복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약물을 나노 입자화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시네틱스와 함께 정제 크기를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1/2 수준으로 줄여 복용 편의성을 향상시킨 제형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팜비오가 기술이전 받은 바이오시네틱스의 나노화 기술은 제제 크기 감소를 통한 복용편의성 증대 뿐만 아니라 생체이용률 개선, 식전∙식후 편차 개선, 부작용 감소 효과 등 다양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한국팜비오는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PBK-1819-2를 2021년 상반기 출시 목표로 국내 임상시험 준비 중에 있다. 바이오시네틱스는 이번 국내 기술이전 성과를 기반으로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시장의 주요 제약사들과 해외 기술이전을 위한 협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와이디생명과학, 셀 워싱(LOVO) 총판계약 체결

와이디생명과학(대표 이진우)은 지난 12일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대표 박주호)와 셀 워싱(LOVO) 제품군에 대한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카비의 셀 워싱(LOVO) 제품군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세포치료요법 솔루션으로 면역자기선택시스템, 백혈구 클리닝시스템, 세포클리닝 시스템, 저온활성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제품이다. 

면역자기 선택 시스템은 자성에 의해 선택적 조제물질 생성을 자동화 처리하여 단순하고 신속하게 지원한다. 로보 3.0 소프트웨어 사용시 측정된 배양시간을 프로토콜 설계 절차에 응용할 수 있다.

또한, 백혈구 클리닝 시스템은 백혈구에서 혈소판을 제거하는 시스템으로 TNC(유핵세포)의 보호와 세포의 생존력을 유지하면서 혈소판을 빠르게 제거하는 시스템이다.

세포 클리닝 시스템은 자동화 시스템으로 배양된 세포를 한번에 22L까지 세척할 수 있으며, 불순물을 99%이상 감소시키고 세포질의 중요 특성은 유지시켜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그 외 저온활성시스템은 냉동 보존된 세포의 해동 및 재사용 시 세척을 지원하며 준비된 버퍼나 배양 배지로 세포를 옮겨주는 시스템이다.

 

한국유씨비제약, ‘시드 베어’ 인형 판매 및 바자회 수익 구세군 두리홈 기부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임지연)은 지난 12일 질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도모하기 위해 개발한 희망 캐릭터 ‘시드 베어’ 인형의 사내 판매 수익과 자선바자회로 조성한 기금을 ‘구세군 두리홈’(원장 추남숙)에 입소한 비혼모 가정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국유씨비제약이 사회 각계각층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비혼모와 아기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한국유씨비제약은 지난해 개발한 ‘시드 베어’ 캐릭터를 활용해 애착인형을 제작했다. 시드 베어는 ‘꿈을 담은 씨앗’을 심는 곰의 이미지를 형상화 한 캐릭터로,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자신의 질환을 희망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했다.

제작된 인형 200개는 지난 1월 구세군 두리홈에 입소한 엄마와 아기에게 1차 전달되었다. 한국유씨비제약 임직원들은 별도의 사내 바자회를 준비해 홀로 아기를 키우는 비혼모들의 삶과 아기들이 자라면서 키워 나갈 꿈을 응원하는 마음을 보탰다. 사내 바자회에서는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 외에도 시드 베어 인형이 판매되었으며, 수익은 전액 구세군 두리홈에 입소한 비혼모와 아기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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