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샴푸에 대한 오해와 진실
우리가 몰랐던 샴푸에 대한 오해와 진실
밤 10시~새벽 2시 모낭세포 활동 왕성
  • 임도이 기자
  • 승인 2019.03.08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기자] 오늘날 처럼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았던 시대는 없었다. 취업난과 직장생활에 따른 스트레스 등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많다. 여기에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더욱 쉽게 탈모로 진행되기 쉽다. 

다만, 생활습관을 교정할 경우 탈모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탈모의 진행을 상당 부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탈모를 지연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밤에 샴푸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전 세안은 꼬박꼬박 하면서 샴푸는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밤에 하는 샴푸는 왜 좋은 것일까?

 

샴푸는 밤에 하라

흔히 샴푸 없이 물로만 세정한다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노푸(노샴푸/no shampoo)족이다. 과연 샴푸를 하지 않는다고 좋은 것일까?

'노푸'는 말 그대로 샴푸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머리를 감는 것이다. 노푸 방법으로 머리를 감는 사람들은 물로만 감아도 기름지지 않고, 고운 머릿결을 유지하며 탈모예방까지 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지성, 지루성 두피의 경우 물로만 씻으면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과도한 기름기로 두피에 염증 등 트러블이 생기거나 심할 경우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의 두피가 심한 지성이나 지루성 두피일 경우에는 노푸를 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두피도 다른 피부와 마찬가지로 낮에 활동하며 얻는 많은 노폐물을 씻어내야 건강에 이롭다. 낮 시간 동안 두피에 쌓인 땀과 피지, 외부 미세먼지 등 노폐물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자면 두피 모공을 막고, 이로 인해 염증과 각질 등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머리감기 샴푸

또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손상된 두피가 건강해지도록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은 두피의 모낭세포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라는 것이다. 이 사이 샴푸로 두피의 노폐물을 씻어내면 탈모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탈모&두피 케어 브랜드 ‘자올 닥터스오더’의 민경선 대표는 “일반적으로 두피 모공은 얼굴의 모공보다 최대 2~3배까지 크다. 넓은 모공에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제대로 된 모발과 두피의 휴식을 위해서는 아침보다는 밤에 샴푸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샴푸 후에는 머리를 말리고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에 젖은 머리를 건조시키지 않고 잠을 자게 되면 습해진 두피로 인해 세균 번식이 활발해져 두피에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 자연건조가 가장 좋지만 시간이 없을 때에는 헤어드라이기로 최소 20㎝ 이상 거리를 두고 뜨거운 바람 보단 차가운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올바른 두피관리법

올바른 샴푸법도 두피관리에 중요하다. 세안할 때를 떠올리면 쉽다. 얼굴에 물을 묻힌 다음 클렌징 제품으로 손에 거품을 낸 후 세안을 하는 것처럼, 샴푸할 때는 두피와 모발을 물로 충분히 적신 뒤 샴푸를 덜어 손바닥으로 거품을 내 두피에 바른다. 두피에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그 거품을 모발 끝까지 바르는데, 이 과정에서 손톱이 아닌 손끝으로 두피 구석구석 꼼꼼하게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헹굴 때에도 뜨거운 물은 필요한 유분기마저 제거하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로 감는 게 좋다.

또한 실내외 온도차가 클수록 두피가 민감해지고 수분이 빠져나가 건조해져 각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갑작스런 온도 변화를 줄여주는 것도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샴푸 전 브러시를 이용해 목에서 이마 방향, 옆머리에서 정수리 방향, 이마에서 순방향으로 브러시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두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가꾸는데 효과적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
여론광장
오늘의 단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