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기자] 레즈메드코리아가 에이치비헬스케어(HBH)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국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레즈메드는 8일 수면무호흡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및 기타 호흡기질환 환자들에게 더 나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에이치비헬스케어(HBH)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에이치비헬스케어는 우리나라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수면 및 호흡기질환 솔루션 및 우리나라 환자들에게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레즈메드는 에이치비헬스케어 인수를 통해 우리나라 환자들에게 커넥티드 케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이치비헬스케어 환자 관리팀 홍승철 이사는 “레즈메드의 가족이 돼 앞으로 더 많은 국내 수면 및 호흡기 질환 환자들에게 양질의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레즈메드코리아 김호균 세일즈&마케팅 총괄 이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레즈메드는 국내 양압기 및 호흡기 질환 치료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시 한 번 구축했다”며 “레즈메드만의 커넥티드 케어 시스템을 통해 수면 및 호흡기 질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극대화해 더 많은 국내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레즈메드코리아는 2012년 한국에 진출해 수면 및 호흡기 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공식 파트너사들을 위해 기술 및 제품교육 서비스와 혁신적인 파트너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의료진 및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