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4시] 제넥신, 항암면역치료제 중국 임상 1b/2a상 환자 투약 완료 등
[제약바이오 24시] 제넥신, 항암면역치료제 중국 임상 1b/2a상 환자 투약 완료 등
  • 이민선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3.06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스테믹스, 엑소좀 피부 모발 재생 효과 선보여

프로스테믹스는 ‘2019 미국피부과학회(AAD,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서 병원용 탈모 치료 시술 앰플 AAPE®의 피부, 모발 재생 효과를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피부과학술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학술대회는 매년 전세계 약 2만명의 피부과 전문의와 관계자가 참가하는 행사다. 지난 3월 1~5일 5일간 미국 워싱턴,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학회에서 프로스테믹스는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와 함께 공동연구로 진행되었던 ▲엑소좀의 피부 상처 치유 증진 (Exosome promote skin wound healing)과 ▲엑소좀의 모발 재생 (Exosome for Hair Regeneration: from bench to bedside)의 두 개의 연제를 발표했다.

AAPE®의 재생 치료의 핵심은 줄기세포 배양액 내 ‘엑소좀’이다. 이 엑소좀은 엑소플랜트® 기술을 적용해 손상된 세포에 재생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 피부와 모발을 재생시킨다. AAPE®는 남성형 탈모의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성장을 저해해 탈모를 예방한다. 남녀 모두에게 발모 효과가 있으며, 기존 치료 및 약물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엑소플랜트®는 프로스테믹스가 십여년간 개발해 온 줄기세포에서 분비된 배양액 내 엑소좀을 자체 기술로 분리 정제해 효과를 강화하는 플랫폼 기술이다. 프로스테믹스는 인간 줄기세포 엑소좀 연구를 시작으로 미생물과 동식물 등 엑소좀을 활용한 기능성 원료 개발로 이를 화장품 적용하고 상용화시켰다. 프로스테믹스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의약품 및 식품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제넥신, 항암면역치료제 GX-I7 중국내 임상 1b/2a상 환자 투약 완료

제넥신은 자사의 항암면역치료제 GX-I7의 중국 판권을 기술 이전 받은 중국의 바이오 신약개발 전문 회사 I-Mab 바이오파마가 TJ107(GX-I7의 I-Mab코드명) 임상의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I-Mab은 2017년 제넥신으로부터 암에 대한 적응증에 대하여 TJ107(GX-I7) 의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 대한 개발권 및 판권을 기술이전 받앗다. 지난해 11월 중국 식약처로부터 악성 고형암 환자 대상 임상 1b/2a상 시험을 승인 받은 바 있다

임상 1b상은 다기관, 용량 증대 임상으로 단독치료제로서의 TJ107(GX-I7)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pharmacokinetic)및 약력학(Pharmacodynamics)을 약 58명의 악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항암 효과와 더불어, 이번 임상을 통해 림프구 생성 및 기능의 역할도 평가한다.

회사 관계자는 "GX-I7은 체내 T세포 증식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이토카인 인터루킨-7을 자사의 지속형 기술과 융합한 것으로 다양한 면역항암제들과 병용투약 했을 때 좋은 상승효과가 날 것"이라며 "화학치료제와 방사선치료를 받은 암환자들에게서 대부분 나타나는 림프구감소증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디아나, 제세동기 구동시간 단축 기술 특허 출원

메디아나(회장 길문종)는 ‘전원 켜짐부터 전기충격 지시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제세동기 구동방법 및 그 구동방법을 이용한 제세동기’에 대한 특허(특허출원번호 10-2019-0003533)를 출원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기기는 심폐소생술 구간에 심전도를 분석하거나 고전압 충전으로 구동 시간을 단축해 왔다"며 “이번 특허 출원한 기술은 심전도 분석과 고전압 충전을 동시에 진행해 보다 빠르게 환자에게 제세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종근당 예술지상 2019 작가 선정

종근당홀딩스(대표 우영수)는 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19 증서 수여식'을 갖고 양유연, 이제, 유현경 3명을 올해의 지원 대상 미술작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된 작가들은 확고한 주제의식과 독창적인 표현력으로 개성 넘치는 작품세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최종 작가로 선발됐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천만원의 창작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종근당홀딩스와 한국메세나협회가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전시기회를 지원함으로써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작가들이 작품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2012년 마련됐다.

한편, 종근당홀딩스는 오는 5월 3일부터 1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선정되었건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 15명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넥스, 충칭 즈언 제약회사와 MOU체결

바이넥스는 중국 충칭 즈언 제약회사(Chongqing Zein pharmaceutical)와 지난 5일 중국 충칭시에서 즈언제약 및 충칭시 관계자와 함께 합작회사 설립에 대한 MOU 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발표했다.

바이넥스와 전략적 MOU를 체결한 즈언제약은 충칭시를 거점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제약회사다. 즈언제약은 로슈의 비만치료제 제니칼의 주성분인 올리스타트(Orlistat)의 전세계 최대 생산처이자, 중국 내 제품 개발·임상·허가·판매까지 모든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바이넥스는 이번 즈언제약과 협력에 최소의 자금 투자로 합작회사의 공동경영권을 확보한다. 추후 모든 합작사업의 49%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옵션 권리 확보를 주요 내용으로 중국 충칭시의 현물지원, 수 천억 규모의 투자기금 활용, 세제혜택 지원 및 초기 대규모 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중국 사업에 전념할 계획이다.

 

바이엘 코리아,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사내행사 진행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자사 여성건강사업부가 오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Cheers! Women’s Healthy life'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 여성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여성들이 흔히 겪는 월경관련 질환과 더불어 올바른 피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사내 행사에서 임직원에게 올바른 피임의 중요성과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치는 월경관련 질환(월경곤란증(월경통), 월경과다증, 월경전불쾌장애)은 주요한 건강 문제로 산부인과 전문의 상담 등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는 3월 한 달간 교육 세션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피임과 월경관련 질환에 대한 교육을 마련한다. 주제는 ▲피임 ▲월경과다증 ▲자궁내막증 ▲월경곤란증(월경통)으로 산부인과 의료진을 초청해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