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동화약품이 신임 대표이사로 박기환 전 베링거인겔하임 대표를 내정했다.
동화약품은 오는 21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박기환 신임 대표를 3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5일 공시했다. 해당 안건이 의결되면 같은 날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된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박기환 신임 대표는 그동안 베링거인겔하임, UCB제약 등 전문의약품 사업의 외국계 제약사를 거친 전문경영인이다.
한편, 동화약품은 그동안 유지해온 전문경영인과 오너 윤도준 회장의 '각자 대표 체제'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각자대표인 이설 대표는 자리에서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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