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4시]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 7000-숨은 얼룩말 찾기 캠페인’ 시작 등
[제약·바이오 24시]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 7000-숨은 얼룩말 찾기 캠페인’ 시작 등
  • 안상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3.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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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 7000-숨은 얼룩말 찾기 캠페인’ 시작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달 28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들의 조기 진단을 독려하는 ‘희귀질환 7000-숨은 얼룩말 찾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달 28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들의 조기 진단을 독려하는 ‘희귀질환 7000-숨은 얼룩말 찾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달 28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들의 조기 진단을 독려하는 ‘희귀질환 7000-숨은 얼룩말 찾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전 세계 7000여 개의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응원하고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는 의미를 담아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희귀질환을 상징하는 얼룩말을 앞세워 응원메시지를 모았던 작년 캠페인에서 한 걸음 나아가 올해에는 ‘숨은 얼룩말 찾기’를 주제로 희귀질환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얼룩말은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적절한 진단과 치료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학계에서 상징적으로 언급되는 동물이다. “말발굽 소리를 들었을 때, 그 소리가 ‘말’이 아니라 ‘얼룩말’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는 말에서 유래돼 희귀질환 인식개선 캠페인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을 방문한 화이자 글로벌 희귀질환사업부 총괄 폴 레베스크 대표와 희귀질환사업부 IDM 지역 총괄 레다 기하 대표를 비롯한 한국화이자 임직원들이 참여한 숨은 얼룩말 찾기 사내행사와 함께 시작됐다. 세계 희귀질환의 날 주간 동안 사내 곳곳에 숨겨진 얼룩말 상징물을 찾는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화이자 희귀질환 홍보대사’로 임명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해당 캠페인은 전 국민 대상으로 확대돼 희귀질환을 의미하는 얼룩말 상징물 7000개를 모을 때까지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얼룩말을 찾을 때마다 적립된 소정의 기금은 캠페인 목표가 달성되는 시점에 NGO 단체에 전달돼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희귀질환 극복의 날이 있는 5월에는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질환을 상징하는 ‘7000번 얼룩말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버스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희귀질환7000 #숨은얼룩말찾기 #희귀질환극복의날)와 함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주요 SNS에 게시하면 누구나 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를 총괄하는 조연진 상무는 “희귀질환은 질환의 특성상 일반 질환 대비 관련 정보와 전문가가 턱없이 부족해 증상을 자각하고도 확진을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며 이 과정에서 환자와 가족들은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삼중고를 겪는 경우가 많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혁신적인 희귀질환 치료제의 개발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동시에, 환자들이 치료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질환 극복과 인식 제고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우리나라 희귀질환 환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증상을 자각하고 최종 진단을 받기까지 4개 이상의 병원을 거친 환자는 16.4%에 이르렀으며 진단까지 10년 이상이 소요된 환자 비율도 6.1%에 달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약 45%의 환자가 증상을 자각하고 진단을 받기까지 1000만원 이상의 의료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 GSK, 신플로릭스 ‘10+ 심포지엄’ 성료

GSK는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자사의 아기 전용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의 ‘10+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GSK는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자사의 아기 전용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의 ‘10+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GSK는 지난달 25일부터 3일 동안 자사의 아기 전용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의 ‘10+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타이틀 10+는 올해 신플로릭스의 국내 출시 10년차를 기념함과 동시에, 신플로릭스가 보유한 10가지 혈청형(1, 4, 5, 6B, 7F, 9V, 14, 18C, 19F, 23F)에 대한 예방과 그 외 혈청형(19A, 6A)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예방에도 유효성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심포지엄은 25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대구 순으로 개최됐다. 26일 서울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은 GSK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인 ‘웨비나’ 서비스를 통해 전국 6개 소도시에도 온라인 생중계 됐다.

연자로는 미래로병원 신종범 원장,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김기환 교수, GSK 글로벌 의학부 리더 브루스 먼갈 박사가 참여해 지난 10년 간 폐렴구균 백신이 일궈낸 성과를 비롯해 신플로릭스의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예방 효과, 급성중이염 예방 효과 등에 대해 강연했다.

GSK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최근 업데이트 된 폐렴구균 백신 관련 WHO 포지션 페이퍼의 내용을 비롯, 여러 국가의 역학 자료를 공유했다.

WHO 포지션 페이퍼에 따르면, 전반적인 침습성 폐렴구균성 질환 부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10가 백신과 13가 백신 간 차이가 있다는 근거는 불충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GSK는 스웨덴에서 최근에 발표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관련 연구를 소개했다. 이 연구에서도 전반적인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발병률은 두 백신을 사용한 지역 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스웨덴은 지역별로 다른 백신을 사용하고 있어 두 백신 도입 이후 지역 간 질환 발병률의 변화를 비교해볼 수 있는 나라다.

한편, 스웨덴은 급성중이염 관련 연구도 발표했는데 폐렴구균 백신 도입 전후 10년간 급성중이염 관련 진단 및 시술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신플로릭스 접종 지역에서 급성중이염 관련 진단 및 고막 환기관 삽입술이 타 폐렴구균 백신 접종 지역 대비 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GSK 마케팅 총괄 이규남 상무는 “신플로릭스는 2010년 첫 국내 출시된 이래 그 동안 영유아를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을 꾸준히 입증해왔는데 올해 10살을 맞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및 급성 중이염 예방에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신플로릭스가 앞으로 더 많은 국내 영유아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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