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사상 최대 실적 경신"
휴온스글로벌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자회사 휴온스 연간 매출 3천억원 돌파

리즈톡스·액상 제형 보툴리눔 톡신 등 ... "그룹 미래 성장 모멘텀 확보"
  • 이민선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2.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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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민선 기자] 휴온스글로벌이 지난해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또 다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7일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김완섭)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사 2018년 매출은 전년 기록한 3254억원에서 16% 증가한 378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620억원에서 10% 상승한 680억원을 기록, 연간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했다.

휴온스글로벌의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은 자회사 휴온스 연간 매출이 3000억원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휴온스는 주사제 미국 수출, 수탁 및 전문의약품 사업의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매출, 영업이익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 중 에스테틱 사업을 주력하는 휴메딕스는 3분기부터 필러의 해외 수출 국이 늘면서 영업이익을 상승시켰다. 자회사 파나시의 의료장비 사업부와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에는 분기 매출 최고치를 달성, 턴어라운드의 신호탄을 쐈다.

특히, 휴온스글로벌은 자회사 파나시와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해 올해 실적 개선 전망이 더욱 뚜렷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휴온스메디케어(감염 관리 솔루션)’와 ‘휴베나(원·부자재 토탈 솔루션)’도 성장세를 보이며 휴온스글로벌의 호실적을 견인했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246억원, 휴베나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201억원의 매출을 보였다.

휴온스글로벌은 "4번째 국산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의 국내 출시 와 제 2 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그룹의 미래 지속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리즈톡스 적응증(눈가주름, 상지근육경련 등) 확대 임상 실시 ▲액상 제형 보툴리눔 톡신 개발 ▲휴톡스 해외 임상 및 허가 진행 등 R&D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온스메디케어의 ‘위그린’ 양수, 휴베나의 ‘수주과학’ 인수 등 자회사들도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올해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휴온스그룹의 성장은 임직원들이 일치단결의 마음으로 뛰어줬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올해는 ‘리즈톡스’가 국내에 선보이는 중요한 해인 만큼 안주하지 않고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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