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치료 필요한 니코틴 중독 질환"
"흡연, 치료 필요한 니코틴 중독 질환"
의지로는 쉽지 않은 '금연' 전문 금연치료 시 효과 '증대'
  • 안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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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2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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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은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내 금연치료 현황 및 금연치료 최신지견'을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진행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내 금연치료 현황 및 금연치료 최신지견'을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진행했다.

[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최근 궐련형 전자담배의 중독성과 위험성을 지적하는 금연광고와 보건복지부의 금연지원 서비스 홍보영상 등이 공개되며 '금연치료'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적인 금연치료 시 금연 효과가 증대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내 금연치료 현황 및 금연치료 최신지견'을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진행했다.

첫 세션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가 '의료진이 바라보는 국내 금연 환경 및 금연치료 현황'을 주제로 최근 많은 흡연자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는 가열담배와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금연지원센터 금연캠프 총괄팀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오랜 기간의 금연치료 현장 경험을 토대로 금연을 고민하는 흡연자들을 대하는 전문가의 역할과 금연상담 노하우, 효과적인 약물치료에 대해 소개했다.

연구에 따르면 의지와 결심만으로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4%에 불과하지만, 금연치료의 도움을 받을 경우 성공률은 17~26%로 5배 이상 높아진다.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는 '의료진이 바라보는 국내 금연 환경 및 금연치료 현황'을 주제로 최근 많은 흡연자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는 가열담배와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는 '의료진이 바라보는 국내 금연 환경 및 금연치료 현황'을 주제로 최근 많은 흡연자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는 가열담배와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대진 교수는 "금연약물 처방과 전문 상담으로 구성된 4박 5일 전문 치료형 금연 캠프는 6개월 금연 성공률이 60%가 넘는다"며 "이는 집중적인 운영과 엄격한 사후 관리의 효과로서, 국가금연사업 중 가장 성공률이 높을 뿐 아니라 세계 금연기관의 표준모델인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금연 캠프보다도 높은 금연 성공률"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박유정 부장이 '챔픽스의 의학적 근거 및 금연치료 최신 지견'을 주제로 오리지널 바레니클린 금연치료 보조요법인 챔픽스가 그 동안 쌓아온 다양한 임상연구들을 소개했다.

박유정 부장은 "유일한 오리지널 바레니클린 제제인 챔픽스는 풍부한 대규모 글로벌 임상연구와 10여 년 동안 축적된 국내 금연치료 현장에서의 실제 처방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흡연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 흡연은 치료가 필요한 니코틴 중독 질환이며, 최선의 치료는 '금연'이라는 인식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임상연구 활동을 통해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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