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민선 기자] 이연제약은 A형 혈우병환자에서 출혈의 예방 또는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발현벡터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본 특허는 다양한 프로모터를 가지는 발현벡터와 인자 Ⅷ 변이체를 이용해 기존 인자 Ⅷ에 비해 높은 발현량과 향상된 혈액응고활성을 보인다. 이에 최적화된 DNA기반 혈우병 유전자 치료제 후보를 도출하게 된다고 이연제약은 설명했다.

이연제약 관계자는 "본 특허에서 도출한 DNA기반 혈우병 유전자 치료제는 기존 혈우병 유전자 치료제에 비해 매우 안전하다"며, "난치성 출혈질환인 A형 혈우병환자에서 출혈의 예방 또는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전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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