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4시] 종근당, 얼굴 리프팅용 녹는 실 ‘실크로드’ 5종 출시 등
[제약바이오 24시] 종근당, 얼굴 리프팅용 녹는 실 ‘실크로드’ 5종 출시 등
  • 이민선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2.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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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녹십자웰빙, ‘라이넥’ 근감소증 예방효과 작용원리 논문 게재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라이넥의 작용원리를 확인한 논문이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확장판)급 국제학술지인 ‘세포생리학 저널(Journal of Cellular Physiology, IF: 3.923)’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라이넥의 근 기능 작용원리를 확인한 연구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이넥은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 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허가된 주사제로, 사람의 태반에서 추출한 물질인 인태반가수분해물로 만들어진다.

이번 연구는 동물실험과 세포실험을 통해 이뤄졌다. 동물실험에서는 신경차단물질로 유도된 근감소증 모델에서 라이넥을 투여했을 때 대조군 대비 근육 부피 및 근섬유가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손상을 유도한 근육세포에 라이넥을 주입한 실험군과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 사이의 근육세포 생존율 및 미토콘드리아 양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 라이넥을 주입한 실험군에서 대조군 대비 근육세포의 생존율이 약 12% 증가했다.

대조군의 미토콘드리아 양이 정상세포에 비해 약 25% 감소한 반면, 라이넥을 주입한 실험군의 미토콘드리아 양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와 신경과 안석원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라이넥이 근감소증 예방 및 근육 세포 기능 강화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특히 노화를 동반한 근감소증 환자의 근력 약화 및 근위축증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관련 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논문을 바탕으로 라이넥을 근위축증과 근감소증의 예방 및 치료와 근육 기능 개선용 조성물로 특허 등록을 마쳤다.

 

# JW그룹 창업자 故 이기석 선생 44주기 추도식 개최

JW그룹 창업차인 故 이기석 선생(1910~1975) 추도식이 열렸다. JW그룹은 19일 경기도 김포시 선산에서 故 성천(星泉) 이기석 선생의 44주기 추도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추도식에는 이경하 회장을 비롯한 각 사업회사 대표와 주요 경영진 1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의 추도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선대사장에 대한 묵념을 올리며 창업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성천 이기석 선생은 1945년 조선중외제약소를 창업한 후 1975년 66세의 일기로 타계할 때까지 ‘생명존중’과 ‘개척정신’의 창업정신을 일관되게 실천해 왔다.

1959년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액제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으며, 1969년에는 국내 처음 시도된 신장 이식수술 성공에 기여한 ‘인페리놀’과 국산 항생제 시대를 연 ‘리지노마이신’을 개발하는 등 국내 제약 산업의 초석을 다졌다.

 

# 종근당, 얼굴 리프팅용 녹는 실 ‘실크로드’ 5종 출시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부위별, 용도별로 맞춤 사용이 가능한 얼굴 리프팅용 녹는 실 ‘실크로드’ 5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실크로드의 주성분은 폴리디옥사논(POD, Polydioxanone)이다. 시술 후 6개월 내에 체내에서 녹아 없어져 안전성이 우수하다. 실이 녹으며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 피부재생을 촉진함으로써 피부탄력을 개선시키고 시술 후 리프팅 고정력과 지속기간이 길다.

실크로드는 다양한 부위에 사용이 가능한 ‘실크로드 모노’, 피부자극과 재생력을 높인 ‘실크로드 코일’과 ‘실크로드 더블코일’, 코 전용 제품 ‘실크로드 노즈’, 화살촉 모양으로 리프팅 효과를 높인 ‘실크로드 콘’등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프팅 부위와 용도에 따라 맞춤 사용이 가능해 시술 시간이 짧고 리프팅 효과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 동국제약,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위탁가정 사회공헌 MOU 체결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마데카솔 수익금 일부로 사회공헌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아이튼튼’ 사업을 연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 튼튼’ 사업은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본다’는 취지다. 첫번째는 영양결핍을 방지하기 위해 식비를 지원하는 ‘몸 튼튼’ 단계와, 두번째는 위탁아동의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심리 진료 및 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음 튼튼’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동국제약은 올해 사업비 8000만원 전액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정원만 부회장과 동국제약 홍순강 부사장을 비롯, 30여년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전국후원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동국제약의 인사돌플러스 CF모델로 활동중인 최불암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휴온스메디케어, 위그린 멸균사업부문 양수

휴온스글로벌은 자회사 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가 공간멸균장비 개발·제조 전문 기업 위그린의 멸균사업부문을 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이번 양수를 통해 기존의 소독 사업 분야(소독제, 내시경 소독기)를 넘어 멸균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자 한다. 

위그린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등 미생물을 사멸시키는 자체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공간멸균장비를 개발하는 등 공간 멸균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멸균 장비 분야는 가격 부담이 높아 장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위그린의 멸균 관련 자체 기술을 활용한 합리적 가격의 국산 멸균 장비를 개발해 국내 및 세계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이번 양수의 시너지를 빠르게 창출하기 위해 양수 전부터 위그린의 멸균 확인용 생물학적 지시제(Biological Inidcator: BI) 제조 기술을 활용한 국산 BI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빠르면 하반기 출시될 전망이다. 

 

# CJ헬스케어, CP Change Agent 심화교육 진행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본사에서 '2019년 1분기 CP Change Agent 심화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CP Change Agent 양성교육’을 수료한 주요 임원 및 실무 관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심화과정이다. 딜로이트 안진의 황지만 상무를 외부강사로 초청해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CP준수를 도모하고,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에 대한 역할의식을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CP Change Agent는 CJ헬스케어가 산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1년간의 사내 CP교육과정으로 국내 제약업계에서 윤리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CJ헬스케어가 전 임직원들의 책임감 및 역할의식을 제고하고, 자발적인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실천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10월 처음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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