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기관 토막소식]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 등
[보건기관 토막소식]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 등
  • 박정식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2.19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심평원 부산지원, 부산경제진흥원과 MOU 체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 조회규 지원장 직무대리와 부산경제진흥원 박기식 원장이 MOU를 체결한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 조회규 지원장 직무대리와 부산경제진흥원 박기식 원장이 MOU를 체결한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은 지난 18일 부산경제진흥원과 교육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심평원 부산지원과 부산경제진흥원은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자원 교류에 관한 지원과 빅데이터 분석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인재 육성 등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제고를 위한 공동 활동을 진행한다. 또 협약기간 동안 지역 빅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무료교육이 확대된다.

조회규 부산지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잘 구축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제공하고 관련 교육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보건의료 빅데이터 인재 양성 및 사회적 가치제고를 위한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18년 11월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부산지역 산업 및 학계 종사자, 22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빅데이터 교육 초급과정’을 공동운영 한 바 있다.

 

# 한국원자력의학원, 몽골 고위급 인사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8일부터 22일까지 몽골 고위급 인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8일부터 22일까지 몽골 고위급 인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의료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몽골 정부 고위급 인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몽골 정부는 국립진단치료센터 내 핵의학실 신설을 위해 관련 고위급 인사들의 교육 및 의료기기 운영 등 한국의 선진 핵의학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한국원자력의학원을 방문했다.

워크숍은 핵의학의 기본적인 기술 이해와 ▲방사선 안전관리 ▲의료보험 등 관련 법 제도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핵의학실의 성공적인 개원과 장기적 운영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몽골 보건부, 재무부, 인허가청, 제2국립병원 등 유관부처의 고위직 11명으로서 핵의학실에 대한 몽골 정부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미숙 원장은 “2월28일 국립진단치료센터 완공을 앞두고 센터 내 핵의학실을 성공적으로 개소·운영해 몽골 핵의학실 의료인력 역량강화 사업이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으로 몽골에 핵의학실을 신설하고, 암 진단을 위한 양전자단층촬영기기(PET/CT)와 촬영에 필요한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사이클로트론을 몽골 최초로 설치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핵의학실 의료인력의 교육사업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

해양심층수 미네랄 추출물
해양심층수 미네랄 추출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양수산부는 19일 해양심층수 미네랄 추출물을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심층수는 수심 200m 아래에 존재하는 저온성과 청정성을 가진 해양수자원으로 마그네슘, 칼슘 등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미네랄 추출물은 해양심층수를 농축‧분리하는 제조공정을 거쳐 얻은 분말 원료로 빵류, 음료, 주류 등의 식품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은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도 건강보조식품, 의약품, 수산가공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에서의 활용되고 있다.

또 관련 법률이 개정돼 오는 3월부터 해양심층수처리수 제조업이 신설될 예정이다.

식약처 강윤숙 신소재식품과장은 “앞으로도 과학적인 안전성 평가를 통한 식품원료의 인정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제품 개발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원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오행록 해양개발과장은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을 다양한 식품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해양심층수 소비층 확대와 새로운 시장 창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술개발, 제도개선 등으로 해양심층수 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