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평원,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교육 서비스’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8일부터 심평원 요양기관 업무포털을 통해 의원·약국(이하 요양기관)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교육 서비스는 매년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를 개선하고자 심평원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을 개설했다.
교육 콘텐츠는 심평원이 오프라인에서 제공하는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49개 항목을 5분 내외의 단편영상으로 구성했다. 짧은 시간에 시청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심평원 이영곤 정보통신실장은 “이번에 새롭게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서비스는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수강할 수 있는 부분이 강점”이라며, “그동안 요양기관이 어렵고 힘들게 느껴왔던 개인정보보호 준수사항들이 익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심평원은 2017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의료분야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전문기관’으로 인정받아 매년 전국의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진행했다. 2018년에는 지역별로 총 27회의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했으며, 3845명이 참여했다.
# 심평원, 중환자실 적정성 및 의료 질 평가계획 설명회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월7일과 12일 양일간 2019년 3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계획 설명회와 의료 질 평가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1차 설명회는 3월7일 대전 평송 청소년 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실시되며, 2차 설명회는 3월12일 서울 위니아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진행된다.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설명회는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의료 질 평가계획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심평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복지부, 지역사회 통합 돌봄사업 희망 지자체와 워크숍 개최
보건복지부는 지난 14일 충북 청주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워크숍을 개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전국 8개 지자체(시군구)에서 실시할 계획인 통합 돌봄 사업(이하 선도사업)을 수행할 지자체를 지난 1월10일부터 공모 중(3월8일 마감)이다.
이번 워크숍은 선도사업 참여를 준비 중인 42개 지자체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선도사업 공모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했다.
복지부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각종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방안과 읍면동 케어안내창구 설치·운영 등 통합 돌봄 전달체계 구축에 대해 안내했다.
또 7개 보건의료단체 등이 참석해 선도사업에서 각 직역 전문가의 역할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모형을 안내하고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도사업을 준비 중인 각 지자체는 이번 워크숍 교육내용을 반영해 사업계획서를 마련한 후 3월8일까지 복지부에 선도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배병준 커뮤니티케어추진본부장 겸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선도사업을 통해 통합 돌봄이 구현되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도 사업 기간과 대상 지역의 확대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