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4시] 코센 미 포스트서지칼사 개량 신약 프로젝트 인수 등
[제약바이오 24시] 코센 미 포스트서지칼사 개량 신약 프로젝트 인수 등
  • 이민선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2.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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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전그룹, 서울시약사회와 노인약료가이드북 발간 후원 협약

태전그룹은 지난 13일 서울시약사회와 함께 노인약료가이드북 발간과 함께 약국 노인약료 관리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에서 발간한 노인약료가이드북 발간 후원과 이를 통한 태전그룹의 비즈니스 모델인 ‘HAHAHA 얼라이언스’의 맞춤형 건강 증진 서비스와 맥을 같이한다.

태전그룹 오영석 부회장 및사장단과이사단 그리고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과 김예지 학술위원장이 참석한이번 협약식에는초고령화 사회 속 약국에서의 노인 약물 관리와 모니터링 등 노인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약국의 역할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약사의 역량 강화와 약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력하는데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특히,이번에 발간한 노인약료가이드북에는 약국에서의 노인 약물 관리와 복약지도 그리고 노인약료에 대한 실무 지침과 테스트 등을 수록하여 노인약료의 지침서로서 활용될 전망이다.

서울시약사회가 발간하고 태전그룹이 후원한 노인약료가이드북은 서울시약사회 회원약국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 한국화이자제약, 제3회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 13일 제3회 ‘화이자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고령화 시대의 다양한 건강문제를 해결하기위한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제시한 5개팀이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됐다.

올해 3회째 진행된 ‘화이자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은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다 개선된 건강관리 및 의료 서비스 환경을 모색하고,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한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총 115개팀이 참가해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노인성 질환을 비롯해 만성질환, 폐경기 등 고령화 시대의 다양한 건강문제를 디지털과 결합해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다채로운 솔루션이 제시됐다.

 

# 코센, 미국 포스트서지칼사의 개량 신약 프로젝트 인수

​코센은 미국 포스트서지칼사와 3개 개량신약 프로젝트에 대한 전체 권리를 양수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미화 300만불이며, 향후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지불하게 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코센은 포스트서지칼이 개발하는 혈우병 관절염 통증 치료약, 암재발 방지 치료약,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치료약에 대한 권리를 매입했다. 3개 개량신약은 생분해 폴리머인 PLGA와 치료약을 혼합해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 형태로 만든 약물 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이다.

혈우병 관절염 통증 치료약은 혈우병 환자의 관절부위가 변형되며 발생하는 심한 통증을 Cox-2 저해제(Cox-2 inhibitor)를 PLGA 마이크로스피어에 포함해 관절에 투여해 통증을 완화한다. 혈우병 치료제는 미국 식약청으로부터 희귀의약품 판정을 받기 때문에 미국 시장진입이 상당히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사용되고 있는 마약성 혈우병 관절염 통증 치료약이 트럼프 정부가 추진하는 마약퇴치 정책에 역행되어 코센의 치료제가 이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암재발 방지 치료약은 PGLA 마이크로스피어에 혼합한 후 수술부위에 분말형태로 투여해 암재발을 방지하는 제품이다. 미국, 유럽 등에서 사용하는 방사선 치료를 대체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 규모가 4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치료약의 경우 PLGA 생분해 폴리머에 혼합하여 통증부위에 분말액체형태로 투입해 통증을 완화하는 제품이다. 지난 2017년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치료약의 전세계 시장 규모는 약 5조 원이며, 고령화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2026년까지 시장 규모는 9조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사노피, 희귀혈액질환 사업부 출범

사노피 스페셜티케어사업부 인사노피젠자임의 한국 사업부(대표 박희경)는 희귀 혈액질환 사업부를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사노피는 지난해 1월 혈우병 및 희귀 혈액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에 특화된 바이오버라티브(Bioverativ)와 아블링스(Ablynx)를 인수했으며, 앨라일람(Alnylam Pharmaceuticals)으로부터 혈우병 A∙B 치료제인 피투시란의 글로벌 개발 및 판매권을 획득했다. 이에사노피젠자임은 희귀 혈액질환 사업부를 신설해 국내시장에 혈우병을 비롯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희귀 혈액질환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

희귀 혈액질환 사업부는 올해 반감기 연장 혈우병A 치료제 엘록테이트®(혈액응고인자VIII-Fc융합단백, 에프모록토코그알파)와 반감기 연장 혈우병B 치료제 알프로릭스®(혈액응고인자IX Fc융합단백, 에프트레노나코그-알파)의 시판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이외에도 희귀 혈액질환 사업부는 한랭응집소질환(Cold Agglutinin Disease), 겸상적혈구질환(Sickle Cell Disease), 베타지중해빈혈(β-Thalassemia), 후천적혈전성혈소판감소증자반증(acquired Thrombotic Thrombocytopenic Purpura)치료제 등 희귀 혈액질환에 대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다.

 

# SK바이오사이언스, 수두 예방 백신 접종 독려 캠페인 실시

SK바이오사이언스는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수두 예방접종 독려 캠페인’을 개최했다.

영유아 및 소아에서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인 수두의 확산세가 빨라짐에 따라 예방접종을 독려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아이와 엄마 모델이 대형 백신 주사기와 방패로 수두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국내에선 현재 생후 12~15개월 유아에 대해 무료 예방접종 사업이 실시되고 있다.지난해 상반기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수두백신은 단 1종에 불과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9월 자체 개발 수두백신인 ‘스카이바리셀라’를 선보이며 접종 선택권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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