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민선 기자] 하나제약은 자사의 자기공명영상(MRI) 조영제 'HNP-2006'가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1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쓰이고 있는 MRI T1 선형 가돌리늄 조영제는 '신원성전신섬유증'(Nephrogenic systemic fibrosis)이라는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에 가돌리늄 이온의 방출과 관련된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높은 수용성을 가지면서 기존 MRI 조영제보다 독성을 감소시켜 안전성을 보장하면서 뛰어난 조영 증강을 나타낼 수 있는 조영제로 HNP-2006이라는 신규약물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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