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토막소식] 삼성서울병원, 무흉터 수술법 ‘브이-노츠’ 도입
[병원계 토막소식] 삼성서울병원, 무흉터 수술법 ‘브이-노츠’ 도입
  • 박수현 기자
  • 승인 2019.02.11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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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서울병원, 무흉터 수술법 ‘브이-노츠’ 도입

삼성서울병원은 산부인과 김태중 교수·김명선 임상강사 팀을 중심으로 최신 무흉터 수술법, ‘브이-노츠’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브이-노츠는 부인과 질환 복강경 수술 시 피부를 절개하는 대신 여성의 생식기를 통해 진행하는 수술법을 말한다.

싱글포트 복강경과 같은 기존 방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술이 수월한데다, 감염 우려가 낮고 수술 1~2일 뒤면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환자 편익이 크다는 보고가 이어지면서 최근 학계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의 경우 아직 보급 초창기다.

다만 개복, 복강경 수술과 달리 뱃속 다른 장기까지 시야에 두기 어려워 인접 장기 손상 위험 등을 배제하기 힘든 탓에 수술 가능 환자도 아직은 제한적이다.

김 교수팀에 따르면 브이-노츠는 주로 자궁이나 난소나팔관, 골반림프절 절제가 필요한 환자 중 질식 분만 경험이 있는 환자가 주요 대상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김 교수팀은 브이-노츠 수술에 적합한 환자 군을 보다 정밀하게 가려내기 위해 전향적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널리 쓰이는 싱글포트 복강경 수술과의 치료 성적 비교 연구를 진행해 브이-노츠 보급에도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김 교수는 “브이-노츠는 여러 이점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환경 속에서 이제 막 발걸음을 뗐다”며 “환자 편익을 고려해 새로운 수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와 진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백남종 교수, 미국 다나재단 뇌 주도 동맹 회원 선출

분당서울대병원은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가 미국 다나재단의 뇌 주도 동맹(The Dana Alliance for Brain Initiatives, DABI) 회원으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DABI의 회원이 된 백남종 교수는 재단의 설립 취지에 맞춰 대중의 접근과 이해가 쉬운 뇌 건강에 대한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백 교수는 “대한민국의 특성에 맞춘 뇌신경과학 연구와 교육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면서, 이러한 성과들이 결과적으로 인류의 건강과 전체적인 삶에 미치는 영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DABI는 뇌와 관련된 연구의 대중적 정보제공과 교육을 위해 1993년 설립된 비영리 재단이다. DABI에서 주도하는 대표적인 행사로는 뇌인식주간이 있다.

재단의 회원으로는 뇌신경과학의 연구자 또는 임상의로서 높은 신뢰도와 과학적 전문성을 갖춘 의과학자가 선출되는데, 현재 1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해 38개국 약 6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울산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교육 참가자 모집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오는 3월26~28일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4층 회의실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한 ‘제8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말기환자의 증상관리와 영적 돌봄 ▲임종돌봄과 사별돌봄 등 총 11개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본인 희망 시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이 있거나 말기 환자들을 돌보는 자원봉사 활동을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한편 울산대병원은 지난 2013년 첫 교육을 시작하여 작년 7기까지 약 320여명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를 배출했다. 현재 교육을 수료한 약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봉사하며 말기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만대사수술 클리닉 개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내과적 치료에 한계가 있는 고도비만환자나 당뇨, 혈압 등의 대사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만대사수술 클리닉을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클리닉에서는 위장관외과, 내분비내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영양팀이 긴밀한 협진을 통해 고도비만과 대사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한다. 주요 대상은 ▲체질량지수(BMI) 35kg/㎡ 이상이거나 ▲체질량지수(BMI)가 30kg/㎡이면서 동반 대사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다. 복강경 및 로봇수술을 통해 위소매 절제술, 루와이 위우회술 등 대사비만수술을 실시하며, 수술 후에는 안전한 회복과 지속적인 체중 관리는 물론 관련 대사질환의 치료를 돕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외과 최성일 교수는 “아직도 많은 환자들이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생소함이 있고,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있다.”면서 “하지만 비만대사수술은 안전하며 장기적으로 최대의 체중감소를 유도하며 이를 통해 단지 비만 뿐 아니라  관련된 동반 대사질환을 치료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고 말했다. 

 

# 건협 부산검진센터, 치매와 우울증 공개강좌 개최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는 오는 15일 오후 2시 건협 부산검진센터 8층 강당에서 제405회 시민건강관리 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치매와 우울증의 이해와 관리”를 주제로, 치매와 우울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원인, 증상, 예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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