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죽든 의료계가 죽든 둘 중 하나 선택”
“정부가 죽든 의료계가 죽든 둘 중 하나 선택”
의협 최대집 회장, “모든 협의 창구 폐쇄” ... 전면전 선언
“어떤 파국적 결과 오더라도 개의치 않고 결판 내겠다”
  • 박수현 기자
  • 승인 2019.02.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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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청와대가 이 ‘최대집’을 우습게봤나 본데 그 착각에서 확실하게 벗어나게 해주겠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문재인 정권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한 진찰료 30% 인상과 처방료 신설에 대해, 사실상 수용불가 입장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최 회장은 최근 SNS를 통해 “정부와 협상한 우리 의료제도의 개혁 추구에 대한 방법은 최종적으로 실패로 귀결됐다. 물리력을 동원한 대정부 투쟁이라는 방법을 취하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했으나 협상 결렬로 2019년 의료계의 총력대전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모든 대화와 협의 창구는 폐쇄할 것이다. 의료계의 문재인 정권을 향한 총력대전을 위해 신속한 단계적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며 “이번 총력대전은 문재인 정권에 치명상을 입혀 회복 불능의 상태로 만들어 ‘힘’으로 우리의 요구 사항을 관철시키거나, 아니면 의료계가 철저하게 극단적으로 패배해 우리 스스로 의료계의 사망을 선고하는 상태에 이르거나, 이 둘 중의 하나로 결정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최 회장은 “나는 지는 싸움을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일단 시작하면 반드시 이기는 싸움을 할 것이고, 우리 사회에 어떤 파국적 결과가 오더라도 개의치 않고 총력대전의 목표를 달성해 낼 것”이라고 피력했다.

최 회장은 “13만 의사 전 회원의 일치단결로 이 비상한 시국을 우리의 힘으로 돌파해 내자”며 “이제 국민들이 문재인 정권에 대해 ‘경험해보지 못한 국민 항쟁’에 직면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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