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국산 의료기기 ‘수술실’ 전시회 성황
두바이 국산 의료기기 ‘수술실’ 전시회 성황
진흥원·조합, 아랍헬스 2019서 ‘한국 의료기기 통합 전시관’ 운영
  • 박정식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2.0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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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국산 제품으로 구성된 한국형 의료기기 통합(패키지) 전시관이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기간인 1월28일부터 31일까지 ‘한국 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이하 통합 전시관)’을 운영해 국내 22개 기업 제품을 선보였다.

기존의 의료기기 전시회는 기업별로 한정된 품목을 전시, 바이어들의 한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내는데 한계가 있었다.

통합 전시관은 국산의료기기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 수술실 환경을 국산 의료기기로 구성하고 국산 수술기기를 패키지로 전시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된 시범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4일간 총 322건의 상담(상담액 989만7000 달러), 계약 25건(계약액 232만5000 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특히 전시관에 참가한 UAE 바이어는 이번에 참여한 22개 기업제품 모두를 Turn Key 방식으로 중동에 진출할 의향을 밝히며 한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두바이 국제 의료기기전시회를 시작으로 서울(KIMES), 중국(상해) 등 국내외 주요 전시회를 통해 한국 의료기기 통합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통합 전시회는 복지부와 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됐다.

1월28일부터 31일까지 두바이 국제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한국 의료기기 통합 전시관이 운영됐다.
1월28일부터 31일까지 두바이 국제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운영된 한국 의료기기 통합 전시관 모습

 

UAE 지역 바이어가 통합 전시관을 방문해 제품설명을 듣고 있다.
UAE 지역 바이어가 통합 전시관을 방문해 제품설명을 듣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바이어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바이어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들이 국산 의료기기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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