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최순규 연구소장 유한USA 상근 법인장으로 발령
유한양행, 최순규 연구소장 유한USA 상근 법인장으로 발령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및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활용 목적"
  • 임도이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2.0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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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기자]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중앙연구소 소장인 최순규 전무를 2월 1일자로 유한USA 상근 법인장으로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보스턴과 샌디에이고 등 미국 현지 기업들과 투자자들간의 가교 역할을 통해 신약개발, 임상 공동진행 및 판매까지 글로벌 사업확대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 미국 샌디에이고와 보스턴에 해외법인을 설립하여 선진 제약바이오 정보 획득, 글로벌 임상 및 라이선스인아웃, 유망 바이오벤처 투자 및 수익창출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R&D 분야 전반에 대한 높은 통찰력과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경험을 갖고 있는 최순규 법인장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인사배경을 전했다. 

최 법인장은 하버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다국적제약사인 바이엘 신약연구소와 피티씨 테라퓨틱스(PTC Therapeutics) 등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다. 2017년 6월 1일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장으로 영입되어 신약개발전략, 연구기획, 국내외 임상을 책임져 왔고, 특히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통해 국내 벤처기업들은 물론 해외 파트너사와의 R&D 협력 강화로 신약개발을 더욱 확대해왔다.

이번 유한USA 최순규 법인장 발령은 향후 유한양행이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유한USA에 더욱 무게를 싣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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