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부, 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 제공

보건복지부는 오는 31일부터 설 연휴(2월2일~2월6일)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복지부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박능후 복지부 장관, 설 연휴 맞아 현장점검 실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30일 서울대학교병원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응급의료 종사자 및 발달장애인 커피전문가(바리스타)를 격려하고 명절 연휴를 대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박능후 장관은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설 연휴 기간 중 지역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진료계획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들로부터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병원 내 권역응급의료센터(서울서북권역)에서는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응급의료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지난해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실시한 제1회 아동수당 사용후기 사진공모전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방성우 아기와 그 부모님을 만나 아이의 쾌유를 빌며 직접 쓴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종사자들과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복지관 내 해누리카페 근무)를 격려하고,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탁구를 치며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능후 장관은 “성동장애인복지관은 그 자체로 지방자치단체와 복지기관이 함께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주민을 포용하는 복지국가의 성공적인 사례이며, 지역사회돌봄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관이 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대구첨복재단, 의료기기제품화 촉진지원사업 대상 업체 모집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은 2월15일까지 삼성서울병원 BMCC(Bio-Med Connect Center)가 참여하는 ‘지연인프라 연계 의료기기제품화 촉진지원사업’의 신규지원 대상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체에게는 개발 또는 시판 중인 의료기기 제품에 대해 의사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TF팀의 온·오프라인 컨설팅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화된 컨설팅 지원을 위해 지원 횟수를 늘리고 필요시 추가 컨설팅을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첨복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구메디온 홈페이지의 사업 공고문을 참고해 접수기한 내에 대구메디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구첨복재단 관계자는 “창업·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의 경우 지원 대상 업체 선정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며 “실제 수요자인 의사들이 컨설팅 및 검증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참여 기업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보건산업 혁신창업 및 중소벤처기업 지원’ 통합 공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4일 ‘2019년 보건산업 혁신창업 및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을 통합공고 했다.

이번 공고는 그동안 진흥원이 추진하던 개별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함으로써 신청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체 14개 세부지원 사업에서 총 161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2019년도 보건산업 혁신창업 및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의 신청마감은 2월19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 심평원, 비급여 치료재료 급여화 검토 … “관련 자료 제출하세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기관에서 사용 중인 비급여 치료재료의 급여화를 검토하기 위해 관련 자료 제출을 안내했다.

비급여 치료재료의 급여화 검토항목은 ▲SKIN CLOSURE 37품목 ▲TSA(TRANSSPHENOIDAL ADENOIDECTOMY)용 편평골 1품목 ▲관상동맥 중재술용 GUIDE EXTENSION CATHETER 2품목 ▲관상동맥내 광학파 단층촬영용 1품목 ▲마취용(환자감시장치) 4품목 ▲의료용가아드 1품목 ▲의약품주입여과기(5㎛) 141품목 ▲인공진피 2품목 ▲흉부대동맥 박리용 스텐트(TYPE A,B) 1품목 ▲흡수성 이식용 메쉬 2품목 등 10개 항목 192품목이다.

관련 자료제출에 대해 협조 요청받은 요양기관은 2월25일까지 해당 품목에 대한 최근 1년(2018년) 총 구입량과 입고금액, 거래명세서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심평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국립정신건강센터, 22개 간호대학과 업무 협약 체결

질 높은 간호학과 정신건강 임상실습을 위해 국립정신건강센터와 22개 간호대학이 힘을 모았다.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지난 25일 22개 간호대학과 ‘2019년 정신건강간호 임상실습 업무 협약’을 맺고 산학협력 회의를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600여 명의 간호대학 학생들이 국립정신건강센터와 22개 간호대학에서 임상실습 등 실무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 뿐 아니라 전라북도 한일장신대학교 등 지방 간호교육기관 10개 대학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최근 간호학생 수가 늘어남에 따른 실습기관 확보의 어려움과 지역적 불균형 및 교육 격차를 줄일 수 있게 됐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철 센터장은 “임상현장에서 충분한 간호 인력의 확보와 우수한 인재양성은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중요한 요건”이라며 “앞으로 충분한 정신건강의료 역량을 갖춘 간호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부 간호과는 지난 2년 동안 전국 정신간호학교수 임상연수 과정을 통해 전문화된 정신건강의 분야별 맞춤형 진료와 병동 운영,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제언 및 지원, 연구 등의 센터의 역할을 공유 한 바 있다.

 

# 건보공단, 설 맞아 전국 각지에서 사회공헌활동 펼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설 명절을 맞이해 전국 210개 단위 봉사단에서 홀몸 어르신 및 조손가정 등 자매결연세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용익 이사장과 본부 봉사단원들은 30일 양로시설인 상애원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만두를 빚으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또 임직원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200만원 상당의 원주쌀 토토미 및 생필품을 후원했다.

지난 28일에는 홀몸어르신 사랑잇기 사업인 ‘건강드림콜서비스’ 의 일환으로 강릉시청을 방문,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150명에게 600만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연휴 하루 전인 내일 31일에는 장주기요셉재활원과 새힘터양로원을 방문해 각각 150여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50여만원의 생활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어르신들과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