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본부, 백신 연구 개발 인프라 구축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 감염병연구센터(센터장 지영미)와 미생물실증지원센터(센터장 조민),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센터장 장양석)는 을 29일 공공백신 개발 및 실용화 연구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감염병연구센터와 실증지원센터는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 백신개발을 활성화하고, 백신연구 및 개발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지영미 감염병연구센터장은 “백신은 비용효과가 가장 높은 감염병 예방과 퇴치의 핵심수단”이라며, “감염병 예방·치료 연구를 위한 백신 개발공정 및 효능분석 분야에 관한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신변종 감염병 백신 개발 뿐 아니라 국가예방접종 백신 국산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와 2개 실증지원센터는 2015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2020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중이며, 지속적으로 양센터의 공동 수요 분야를 발굴하고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 심평원 의정부지원, 설 명절 나눔 바자회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박영자, 이하 ‘의정부지원’)은 지난 24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복지사업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의정부지원 전 직원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의류, 가전기기, 생활용품 등 총 270여개의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고,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며 설 명절맞이 기금 마련을 위해 앞장섰다.
의정부 지원은 바자회로 마련된 기금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관할지역 보육원․장애복지 등 7곳에 성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심평원 박영자 의정부지원장은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된 기금으로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