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기관 토막소식]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28일부터 서비스 시작 등
[보건기관 토막소식]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28일부터 서비스 시작 등
  • 박정식 · 이민선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1.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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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28일부터 서비스 시작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포털 사이트가 2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오는 28일부터 의약품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모은 포털 사이트인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은 의약품 안전정보, 허가정보, 특허정보, 임상시험정보, 약물유전정보 등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한데 모은 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 대표 포털이다.

의약품 관련 허가·안전·특허 정보 등 한 번에 클릭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개편된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의 주요 내용은 ▲편리한 전자민원 신청 ▲제품 통합 검색 ▲사용자별 서비스 ▲의약품 정책·제도 확인 등이다.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서비스 시작으로 지금까지 운영했던 이지드러그, 온라인의약도서관, 의약품특허목록·의약품특허인포매틱스는 폐쇄된다. 기존 이지드러그 가입자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서 사용하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의 본격 운영으로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의약품 정보를 손쉽게 제공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편리한 민원 신청 및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의 브랜드명을 오는 2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공모한다. 공모 결과 당선작과 우수상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응모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의 공지사항을 참고할 수 있다.

 

# 심평원, 2019년 치료재료 재평가 대상 업체 설명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 서울사무소 대강당에서 ‘2019년도 치료재료 재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지난 18일 보건복지부가 공고한 91개 중분류 1661품목, 관절경하 수술시 사용하는 치료재료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재평가 추진방향 및 향후 진행 일정, 자료제출 방법 안내 등이다.

‘2019년도 치료재료 재평가’는 지난해 의료계와 산업계 등 관련단체의 의견수렴과 치료재료 재평가소위원회, 치료재료 전문평가위원회를 거쳐 확정된 ‘재평가 3개년 로드맵(2019~2021)’에 따른 1차년도 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그동안 치료재료 재평가는 ‘전체 품목군이 대상’이었으나, 지난 해 9월 ‘보건복지부장관이 재평가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한 품목을 대상으로 3년에 한 번씩 시행’하는 것으로 개정되면서 재평가 계획이 수립됐다.

재평가 3개년 계획에는 ▲재분류 검토요구가 많은 중분류 ▲정액수가 ▲재평가 되지 않은 신설 중분류 ▲최근 3년간 청구실적이 없는 품목 등 105개 중분류 1681품목이 해당된다.

치료재료 재평가 결과에 따라 품목군이 재분류될 수 있고, 이 경우 요양급여대상(급여 또는 비급여)여부 및 상한금액이 달리 적용될 수 있다.

최근 3년간 청구실적이 없는 약 5800품목(2019년 기준)에 대해서도 해당업체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급여 중지할 수 있다.

심평원 변의형 급여등재실장은 “2019년도 치료재료 재평가에 대해 업계의 관심과 협조 속에 원만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재평가 결과를 등재과정에 환류 시켜서 균형 있는 등재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식약처 차장, 달걀 안전관리 현장 방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최성락 차장이 25일 식용란선별포장업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달걀 전문 유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청계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4월 25일부터 시행 예정인 가정용 달걀의 선별 포장 처리 의무화에 앞서 식용란선별포장업소를 직접 둘러보고 달걀의 선별·세척·포장 등 전 과정 운영 실태를 점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현장에는 최성락 차장, 농업회사법인 청계원 박성환 대표, 이천규 관리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성락 차장은 이날 방문에서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달걀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정부도 달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식약처, 주관 공무원 채용시험서 ‘국어 능력’ 우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우대요건으로 ‘국어’ 능력이 포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5일 ‘2019년 식약처 주관 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의 서류전형에 한국사, 영어에 이어 국어 능력을 우대 요건으로 신설·반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공인 국어시험(KBS한국어능력시험, 국어능력인증시험, 한국실용글쓰기검정) 점수가 서류전형 평가에 반영된다.

채용 규모, 채용 절차 등 자세한 일정은 오는 4월 우수인재채용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성뿐만 아니라 기본 소양까지 갖춘 인재를 선발해 국민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질병관리본부, 의료계의 홍역 대응 협력 요청

질병관리본부가 의료계에 홍역 집단발생에 대한 대응 협력을 요청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5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보건의료 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홍역 발생 상황 공유 및 홍역 대응을 위한 의료계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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