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토막소식] 이대목동병원, 통합형 스마트 병원 모바일 플랫폼 오픈 등
[병원계 토막소식] 이대목동병원, 통합형 스마트 병원 모바일 플랫폼 오픈 등
  • 박수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1.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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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목동병원, 통합형 스마트 병원 모바일 플랫폼 오픈

이대목동병원은 환자 편의 중심의 통합형 스마트 병원 모바일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오픈한 이대목동병원의 스마트 병원 모바일 플랫폼은 여러 모바일 서비스의 플랫폼을 구축해 확장성·활용성을 강화했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되는 스마트 병원 모바일 플랫폼은 국내 의료계 환자용 비대면 플랫폼인 '큐어링크(CURELINK)'다. 공식 환자용 모바일 앱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간 실시간 네트워크가 가능한 통합형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다. 진료·수납 등의 효율을 높이고 향후 실손 보험 청구, 모바일 처방전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 플랫폼 구축에 필수적인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기존에 타 병원에서 구축된 스마트 병원 앱의 경우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지 않는 기능들이 탑재돼 계속되는 알림 문자 등 새로운 불편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 서비스는 내달 7일 개원하는 이대서울병원에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림대성심병원,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 HRPP 운영기관 지정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실시기관 지정 및 임상연구보호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앞서 한림대성심병원은 임상시험의 윤리적 수행, 임상시험의 질 관리 및 임상시험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1일 임상연구보호실을 설립한 바 있다.

병원에 따르면 한림대성심병원은 임상연구보호실 설립을 토대로 임상연구보호프로그램(HRPP) 표준작업지침서 및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표준작업지침서 Ver.1.0을 제정, 본격적으로 서류평가 및 현장조사 등을 실시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식약처에서 지정한 42번째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실시기관으로 교육일정에 따라 한림대의료원 산하기관 뿐 아니라 경기 서남부권, 전국 병원 및 기관의 임상시험 종사자들을 위한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오는 3월부터 임상시험 시험책임자‧시험담당자‧심사위원회 위원‧임상시험 코디네이터‧임상시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계획했다.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실시기관 지정과 더불어 식약처에서 지정한 10번째 임상연구보호프로그램(HRPP) 운영기관으로 ▲연구자 및 종사자 교육실시 및 교육이력관리 ▲자체점검(QA)실시 ▲규정준수 및 위반관리 ▲기관 내 정책 및 서식마련‧운영 ▲외부점검 및 실태조사 지원‧관리 ▲헬프데스크 운영 ▲HRPP 운영위원회 운영 등을 실시 중이다.

유경호 병원장은 “임상연구보호프로그램(HRPP)을 운영해 연구자에게 임상연구수행을 위한 과학적, 윤리적 수행지침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며 “연구자가 수행하는 임상연구의 질 관리 및 연구대상자들에게 교육‧상담‧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리적인 임상연구 환경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해 윤리적‧과학적으로 타당한 임상연구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림대성심병원 임상시험 연간교육일정은 의료원 임상연구보호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식약처 온라인의약도서관을 통해서 타기관 교육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성모병원, PI 학술대회 및 환자안전의 날 개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22일 오후 5시부터 본관 지하 대강당에서 ‘제19회 PI 학술대회 및 제 8회 환자안전의 날’을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안전문화 인식 설문조사(SAQ) 결과(PI팀 박윤희 선임) ▲혈액병원 표준화 활동(혈액병원 배영이 팀장) ▲2018년 FMEA 활동 : 자살 예방 프로세스 개선(PI팀 신혜원 선임) 등에 대한 구연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근접오류 보고 우수부서로 171Unit, 수술간호팀, 외래조제Unit, 암센터업무팀이 선정되었고, 부서 PI 활동을 포스터를 제출한 팀 중 최우수상에 신경계중환자실, 우수상 중환자간호팀, 소아중환자실이 수상했으며, 7개부서가 장려상을 받았다.

김용식 병원장은 “병원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이 환자안전”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환자안전과 질 향상 활동에 대한 교직원의 생각을 확인하고, 서울성모병원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희의료원, TheNEXT 병원행정포럼 창설 

경희의료원은 지난 17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병원행정의 미래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제1차 TheNEXT병원행정포럼’을 창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EMR 도입 이후, 달라지는 병원, 병원행정’을 주제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용엽 회장은 “AI·빅데이터·IoT 등 4차 산업기술이 진전될수록 헬스케어 패러다임이 혁신되고 의료와 병원의 모습도 크게 바뀔 것”이라며 “병원행정분야는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어떤 업무역량이 필요할 것인지 등을 모색해보자는 취지에서 포럼명칭에 ‘TheNEXT’를 붙였다”고 밝혔다.

매월 셋째주에 진행되는 TheNEX병원행정포럼은 병원행정분야와 기타 회원들에게 도움되는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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