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제약, 클라우드 통해 의약품 안전관리
대웅제약(대표이사 전승호)은 효율적인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해 오라클 아거스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Argus Cloud Service)를 1월부터 전사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오라클 아거스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Argus Cloud Service)는 의약품 개발부터 시판 후 약물감시활동까지 관련 정보를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누적관리하고 국가별 기준에 맞게 최적화한 상태의 DB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다국적 제약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nternational Council for Harmonisation: ICH)의 이상사례 보고 관련 실행·절차에 대한 가이드라인(E2B R3) 국제 기준을 시스템적으로 자동 업데이트해 최신 기준의 준수 등 효율적인 관리기능을 제공한다.
박현진 대웅제약 개발본부장은 “의약품 안전관리 첨단 IT 시스템은 클라우드시스템을 통해 의약품 안전성 자료를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관리, 열람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새로운 글로벌 시장 진입에 소요되는 의약품 안전관리 기회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1945년 창립해 올해로 73년을 맞았다. 이후 2004년 베트남 지사를 설립한 이래,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일본 등 아시아와 미국까지 전세계 8개국에 진출하고 3개국 생산네트워크와 5개국 연구 네트워크를 통해 의약품을 제조·연구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2020년까지 100개국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 진출국가에서 10위 안에 진입해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유유제약, 어린이 미술관 헬로우 뮤지움과 콜라보 진행
유유제약은 첫 콜라보 프로젝트로 슬라임 캐릭터 적용한 유판씨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였다.
유유제약은 어린이 미술관 헬로우뮤지움(관장 김이삭)과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예술 공유 및 체험활성화를 위해 MOU를 맺고, 보다 많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예술을 향유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비타민C 대표제품인 유판씨는 비타민C 250mg과 비타민B2, 비타민B5가 함유돼 육체피로, 임신∙수유기, 병중∙병후 체력저하 시, 기미, 주근깨 완화에 효과적이다. 이번 슬라임 캐릭터가 적용된 유판씨는 1천개 한정판으로 헬로우뮤지움과 유판씨 브랜드 인스타그램을 모두 팔로우한 헬로우뮤지움 입장관객에 한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헬로우뮤지엄은 레트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슬라임 체험전인 ‘슬라임 뮤지엄’을 진행하고 있다. 크로마키 기법으로 만든 DIY 슬라임 영상, 슬라임 촉감 교육, 슬라임의 과학적 원리 등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슬라임을 만들고 크리에이터가 되어보는 전시회로 오는 2월 28일까지 겨울방학 특별전으로 진행된다.
# 이엔셀, 한미약품의 항암 유전자 줄기세포치료제 위탁생산
이엔셀은 한미약품과 최근 ‘항암 유전자 줄기세포치료제(HM21001)’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HM21001은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한미약품이 2016년 아주대학교 서해영 교수팀의 기술을 도입, 공동 개발하는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사용한 교모세포종(GBM) 유전자세포치료제다.
이엔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위해 한미약품이 주관하는 엄격한 GMP제조소, 제조 및 품질시스템에 대한 실태조사를 모두 통과했으며, 계약 이후 기술 이전,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위한 준비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엔셀 장종욱 대표이사는 “한미약품과의 CMO계약을 통해 이엔셀이 보유하고 있는 GMP기술과 줄기세포치료제 생산 분야의 노하우를 인정받게 됐다”며 “세포치료제 GMP시설을 미 보유한 제약회사, 벤처, 대학 등 줄기세포 개발자들이 초기 GMP시설, 인력투자 없이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앞으로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엔셀은 삼성서울병원 장종욱 교수가 교원 창업한 기업으로 희귀난치질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줄기세포치료제 위탁연구개발생산(CDMO)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1형당뇨 급여지원 확대... 덱스콤 G5™ 모바일 환급 가능해져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지난해 11월 국내 정식으로 출시된 ‘덱스콤 G5™ 모바일’의 ‘전극(센서)’를 지난 1일부터 기준 금액의 70%를 환급 받을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부터 ‘의료급여법 시행규칙’ 고시 내용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인슐린 투여가 반드시 필요한 제1형 당뇨 환자들에게 연속혈당측정용 전극을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급여 기준액은 일주일에 7만원으로 환자는 기준액이나 실구매가 중 낮은 금액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차상위층은 기준 금액의 100%를 환급 받을 수 있어 인슐린 투여가 반드시 필요한 제 1형 당뇨 환자들의 비용 경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급여 적용에 따라 제 1형 당뇨 환자들이 ‘덱스콤 G5™ 모바일’을 통해 이전보다 훨씬 더 적극적인 치료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마인텔리전스(Pharma Intelligence)’의 덱스콤 G5™ 는 전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가장 대표적인 연속혈당측정 모니터링 시스템이다”라고 설명했다.
‘덱스콤 G5™ 모바일’은 피부에 삽입되는 ▲전극(센서)과 스마트폰에 당 측정 값을 전송하는 ▲송신기(트랜스미터), 당(글루코오스) 값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덱스콤 G5™ 모바일 App(안드로이드 전용)까지 총 3가지로, 피부 바로 밑에 ‘전극(센서)’을 삽입하면, 1회 삽입으로 최대 7일간 간질액에 있는 포도당 수치를 연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측정된 값은 송신기(트랜스미터)를 통해 5분마다(하루 최대 288번) ‘덱스콤 G5™ 모바일 App’에 전송돼,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당 수치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의 환자 맞춤형 ‘당(글루코오스) 경고 알림 시스템’이 고혈당 및 저혈당의 위험이 있을 시 환자에게 즉시 경고 알림을 보내 합병증의 위험을 낮춰준다. 채혈 횟수 또한 1일 2회로 감소시켜 하루에도 여러 번 채혈을 해야 했던 기존 혈당 측정의 고통과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 또한, 덱스콤 모바일팔로우 App(안드로이드 전용)을 이용하면 환자 외에도 가족, 의료진 등 최대 5명까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 소아 당뇨 환자를 둔 부모가 자녀와 함께 있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당 수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앞으로도 당뇨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국내 연속 당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시장 확대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급여 지원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쇼핑몰 ‘휴:온당뇨케어’ 과 소비자상담실, 카카오플러스친구의 주야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지티지웰니스, 피부용 의료 레이저 제조허가 취득
지티지웰니스(대표 김태현)는 18일 자사의 엔디야그레이저수술기(Picoholic)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조허가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 수술기는 엔디야그를 매질로 이용하는 피부용 의료 레이저로, 본체와 굴절암, 핸드피스, 풋스위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엔디야그(Nd:YAG)는 레이저 매질의 종류다.
한편, 지티지웰니스는 33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 전 세계 30여개국 80여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의료, 미용기기 제조업체다. 올해 각 사업별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집중, 400억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 지티지웰니스, '자극방식의 근육 운동기기' 특허취득
지티지웰니스는 18일 '자극방식의 근육 운동기기'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전기 자극방식을 이용한 근육 운동기기에 관한 것으로, 서로 다른 주파수를 이용하여 간섭파 전류를 형성하는 전극단자를 굴곡있는 피부에 밀착되도록 탄성소재를 이용하여 구성하고, 피부에 밀착된 전극단자를 이용하여 전기자극 효과를 상승시키는 전기 자극방식의 근육 운동기기에 관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